전북 남원시가 스마트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남원시는 23일부터 지역 내 스마트경로당 36곳을 대상으로 ‘온택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이후 화상회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활용 경험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과 결승까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서로 연결돼 팀 대항 형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콘테스트는 초성퀴즈와 OX퀴즈, 사진 맞히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퀴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노래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거나 건강박수 등 신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의 불편 없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이웃과 교류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온택트 콘테스트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가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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