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인 이강원 작가의 장편소설 만금빌라(다산북스)가 출간됐다고 13일 밝혔다. 만금빌라는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은 뒤 땅을 파는 건축업자로 살아가는 한 남성과, 발굴 현장에서 일하는 고고학자인 아들의 관계를 축으로 전개된다. 개인의 상처와 세대 간 충돌을 따라가며 고창의 역사와 자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촘촘히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고창군 신림면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장편소설 아버지의 첫 노래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년의 강, 중정머리 없는 인간 등을 펴내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고창군은 오는 3월 18일 제5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만금빌라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군은 이 상이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문학으로 계승·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만금빌라가 많은 독자에게 고창의 깊은 이야기와 정서를 전하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고창신재효문학상 공모는 8월까지 접수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 소속 김경주 간사와 김재임 자문위원이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회장 박영택)는 김경주 간사와 김재임 자문위원이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년 전북지역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전북지역회의 김영복 부의장이 표창을 전수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주 간사와 김재임 자문위원은 “의장(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는 고창군협의회 모든 자문위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반도의 평화 공존과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내외 여론 수렴과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 등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
고창군 상하면이 새해 들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고창군 상하면(면장 박광월)은 최근 동촌마을 주민들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누적 모금액 1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하면이 연평균 약 1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온 점을 감안하면, 새해 초반에 이룬 이례적인 성과다.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상하면 복지허브화 계좌에 적립돼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밑반찬 지원 사업과 명절맞이 꾸러미 지원 사업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특히 올해 취임한 박광월 면장이 이웃돕기와 정기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면서 기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월부터 현재까지 36명이 정기기부를 신청했다. 정기기부는 매달 일정 금액이 안정적으로 모금돼 일시 기부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광월 상하면장은 “기부 활성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이 지역 청년들이 각종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서를 발간했다. 고창군은 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중앙부처에서 시행 중인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2026년 고창군 청년정책 통합정보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합정보지에는 총 54개 사업이 수록됐다. 고창군 자체사업 22개, 전북특별자치도 사업 18개, 중앙부처 사업 14개로 구성해 행정 주체별 정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지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주거 ,일자리 ,복지 ,참여 등 4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재구성됐다. 각 사업별 지원 대상과 주요 내용, 신청 방법 등을 간결하게 정리해 정책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이번 통합정보지를 관내 실·관·과·소와 청년단체 등에 배부해 민원 응대 및 정책 안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속할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청년정책 통합정보지는 흩어져 있던 정책을 하나로 모아 청년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료”라며 “청년이 정책을 찾아 헤매는 행정이 아니라 정책이 먼저 청년에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전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로 연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담 결과에 따라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치료기관 연계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내소 상담과 찾아가는 방문 상담 방식으로 격주 운영된다. 신청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성수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외에도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자살 예방사업, 중증 정신장애인 사례관리 상담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고창군이 산림재난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 발대식 및 교육’을 열고 산림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대응 인력을 조기에 배치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림재난대응단원 55명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과 함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은 올해부터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재난 유형별로 나뉘어 운영하던 현장 대응 인력을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해 연중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고 산림재난에 대한 상시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취약지역 순찰과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계도, 산불 진화 지원,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산림재난 대비 주민행동요령 홍보, 산림병해충 예찰과 피해 조사 등 예방과 대응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2026년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고창군수가 연초 읍·면 순회 소통 일정인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마무리하며 군민과의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고창군은 심덕섭 군수가 지난달 13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11일 무장면까지 14개 읍·면을 방문해 ‘2025년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대화는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군정 방향 설명, 읍·면 주요 사업 공유, 주민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 순으로 이어졌다. 심 군수는 서민경제 활성화, 미래첨단산업 육성, 세계유산의 특별한 활용, 안전하고 행복한 삶 등 올해 군정 4대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군은 고창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착한가격업소 지원, 소상공인 융자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어촌 혼합도시 특성을 반영해 농민과 어민, 다문화가정, 청년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생활 밀착형 건의가 잇따랐다. 고창읍에서는 스포츠타운 접근을 위한 하천 교량 설치 요청이 나왔고, 신림면에서는 노후 마을회관 안전진단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밖에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인구 유입 정책 등 지역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이번
고창군이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 돌봄에 나섰다. 고창군은 10일 관내 7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관리교실에는 전문 운동강사와 영양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체활동과 영양관리를 함께 제공한다. 주 1~2회 스트레칭과 요가, 근력운동, 건강박수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노년기 영양관리 교육과 건강 간식 체험도 병행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오는 재미가 생겼다”,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식사에도 신경 쓰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고창군은 건강관리교실과 연계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치매·우울 선별검사, 절주·금연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 교육 등 분야별 통합 보건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은 신체활동과 영양관리
고창군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이고 부적정 의료 이용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은 10일 의료급여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건강파트너-건강채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건강 관리에 취약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중 1인 가구 64명이다. 군은 2020년 이후 전입해 지역 연고가 약한 가구, 질병이나 고용 불안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최근 가족과 사별하거나 부양의무자가 상실된 가구를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수급자들이 올바른 의료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의료급여 상한일수와 연장 승인 제도, 선택의료급여기관 제도,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장애인 보장구 및 요양비 지원 등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를 병행한다. 군 소속 의료급여 관리사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질환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가족 상실로 심리적 우울감이 높거나 외래 진료 이용이 잦은 대상자에게는 적정 의료 이용에
고창군이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 소식을 전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한 청년 정책 모니터링단을 본격 가동한다. 고창군은 ‘2026 고창군 청년 정책 모니터링단(청포터즈)’을 구성하고, 청년 당사자의 시선에서 정책을 체험·평가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포터즈는 고창군에 거주하는 18~45세 청년들로 구성된 소수정예 서포터즈다. 이들은 행정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년 정책을 단순히 홍보하는 역할을 넘어,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청년의 시각에서 가감 없이 제안하게 된다. 올해 활동하는 청포터즈는 카페 매니저, 교육 강사,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로 구성돼, 각계각층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군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청년 매입임대주택 주거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청년 문화·축제 등 매월 정해진 주제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책 체험기를 군민들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정책 언박싱’, ‘담당 공무원 인터뷰’, ‘정책 수혜자 리얼 후기’ 등 청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