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가 연초 읍·면 순회 소통 일정인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마무리하며 군민과의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고창군은 심덕섭 군수가 지난달 13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11일 무장면까지 14개 읍·면을 방문해 ‘2025년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대화는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군정 방향 설명, 읍·면 주요 사업 공유, 주민 건의사항 청취와 답변 순으로 이어졌다. 심 군수는 서민경제 활성화, 미래첨단산업 육성, 세계유산의 특별한 활용, 안전하고 행복한 삶 등 올해 군정 4대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군은 고창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착한가격업소 지원, 소상공인 융자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어촌 혼합도시 특성을 반영해 농민과 어민, 다문화가정, 청년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생활 밀착형 건의가 잇따랐다. 고창읍에서는 스포츠타운 접근을 위한 하천 교량 설치 요청이 나왔고, 신림면에서는 노후 마을회관 안전진단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밖에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인구 유입 정책 등 지역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이번 순회 기간 접수된 건의는 모두 180여건으로, 도로 개설과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가로등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주차장 조성, 읍·면사무소 신축, 관광 인프라 확충, 소공원 정비, 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이 포함됐다.
심 군수는 건의 사항에 대해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는 한편,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은 담당 실·국장과 과장이 직접 주민과 함께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심덕섭 군수는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현장에서 직접 느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와 성장을 통해 고창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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