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잔여 부지 28필지에 대한 입찰 분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분양 대상은 산업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20필지 ▲미니복합타운 내 준주거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등 총 28필지다. 미니복합타운은 공동주택 4블럭을 비롯해 단독주택, 준주거·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150필지와 초·중등학교, 어린이집 부지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주거공간으로, 3,354세대 약 8,386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지원시설용지 5블럭에 복합쇼핑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 계약을 로젠㈜과 체결했으며, 8블럭은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는 익산IC, 익산~장수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인접해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조성된 용지는 대부분 매각이 완료된 상태로, 잔여 용지에 대한 분양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자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실수요자이며, 입
완주군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관통할 사자성어로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선정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으로 군정 목표를 반드시 완수해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유지경성은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의미로,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인내하며 꾸준히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도 결국 성취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사자성어에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도약 ▲전북 4대 도시 진입 ▲수소도시 조성 ▲피지컬 AI 산업 유치 등 핵심 군정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군은 2016년부터 해마다 사자성어를 선정해 해당 연도의 군정 운영 방향과 공직자들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밝혀왔다. 특히 2026년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목표 의식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해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6년은 그동안 치열하게 준비해 온 신산업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유지경성의 자세로 10만 군민과 함께 완주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확실한
전주시립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주시는 8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3주기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결과 전주시립요양병원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74개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제도로, 올해는 전북·전남·경북·경남·경기·충북 권역 42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책임 운영 △정책 참여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현지평가와 서류심사, 설문조사, 청구자료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주시립요양병원은 총점 96점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주시립요양병원은 진료서비스의 질과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 보건 안전관리와 병원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의료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주시립요양병원은 지난 2000년 6월 삼천동에 개원해 현재 전주시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민에 대해서는 간병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가 치매환자 방문간호사업, 경증 치매환자
김제시립도서관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A그룹)으로 선정됐다. 시는 5일 평가 결과 발표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운영 실적을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산·장서·사서 인력·공간·서비스·지역 협력·운영 우수사례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으며, 김제시립도서관은 전반적인 운영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5년 개관한 김제시립도서관은 30여 년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2022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개방형·시민친화형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며 이용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공공도서관·학교·서점 등 지역의 독서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접근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자동화시스템 도입,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스마트도서관 운영, 실감형 체험관 구축, 19개 읍·면·동 독서 쉼터 마련 등 미래형 도서관 인프라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역시 아동·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주한일고(교장 한영숙) 3학년 학생인 이하진 군이 전 과목 만점을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특히 이 학생은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 재학생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온 것은 8년 만이며, 2010년 이후 이번이 6명째 기록입니다. N수생이 아닌 재학생이 수능 만점을 받은 것은 2016학년도 이후 10년 만의 일입니다. 이 군은 입학 당시 최상위권이 아니었으나, 3년 동안 학교의 체계적인 수업과 관리, 그리고 교육청의 학력 신장 프로그램과 같은 학습지원을 바탕으로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방과 후 교과 보충·심화 수업, 학생 맞춤형 학습 클리닉, 모의고사 분석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력향상 도전학교’와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군은 “과학탐구Ⅱ 과목은 학습 자료가 많지 않아 어려웠는데,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운영,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리자 대상 관계중심 생활교육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과 비교했을 때 익산 관내 학교폭력 발생은 320건에서 307건으로 약 5% 감소했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는 114건에서 68건으로 약 40% 줄었습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발생과 심의 개최가 줄고 관계 조정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회복 중심으로 생활교육의 방향이 전환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11개교를 선정하여 생활교육 계획 수립, 또래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학교가 자체적으로 평화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교장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연수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여 학교 관리자가 관계 회복과 대화를 중시하는 생활교육 철학을 학교 운영 전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 학교폭력 사안 발생이 줄고, 심의 개최가 감소하는 동시에 관계 조정이 확대되는 등 생활교육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위해 익산교육지원청은
무주군은 5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백운마당에서 ‘제5회 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가족수련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역 여성농업인의 연대와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노미성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농업인 강령’ 복창을 시작으로 농업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의지를 다지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참석자들은 △수입 개방 등 어려운 농업 현실에 대한 능동적 대응 △선진 농업정보 교류 △효율적 농업경영 실천 등을 강조했다. 이정선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회장은 “농업과 가사를 동시에 감당하면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회원들이 무주의 농업을 이끌고 있다”며 “하나 되는 연합회,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김경자·김완숙·이채민 회원이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정정애 설천면 회장은 (사)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어 정태숙·문은옥 회원이 군의회 의장상을, 윤수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팀장과 이
고창군이 성송면 암치 석산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관광개발 기업 4개사와 손잡고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에 착수한다. 군은 5일 1천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성송면 암치 석산 소규모관광단지 조성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활용한 첫 개발 사례로 주목받는다. 기존 관광단지 지정 요건이 50만㎡ 이상 대규모 부지를 요구했다면, 새 제도에서는 5만~30만㎡ 규모의 비교적 작은 면적도 지정이 가능하도록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관광단지 지정 권한도 광역에서 시·군수로 이관돼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개발이 가능해졌다. 시설 요건 역시 기존 3종 이상에서 2종 이상으로 낮아지며 개발 탄력성도 커졌다. 고창군이 추진하는 암치 석산 관광단지는 이러한 제도 변화 속에서 추진되는 전국 첫 ‘폐석산’ 관광단지 개발로 의미가 크다. 산업 유휴공간을 단순 복구나 공원화에 그치지 않고, 감성·체험·교육·레저가 결합된 복합 관광 목적지로 재탄생시키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성송면 폐석산은 채석 과정에서 드러난 높고 웅장한 암반 절벽과 넓게 펼쳐진 개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에서 완주군 남계리 유적에서 출토된 백자사발지석(誌石) 2점이 처음 공개돼 관람객과 연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 8일까지 이어지며, 2021년 발굴된 완주 남계리 유적의 백자사발지석이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는 뜻깊은 자리다. 사발 안쪽에 피장자의 이름과 기록을 묵서로 남기고 있는 이 유물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순교자인 윤지충(1759~1791)과 권상연(1751~1791)의 유해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조선 후기 순교사 연구의 핵심 자료로 평가된다. 백자사발지석은 순교자의 실명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희소성과 거의 완형에 가까운 보존 상태를 갖춰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국립전주박물관 전시 담당자는 “이 유물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와 순교의 정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료”라며 “윤지충·권상연의 희생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의 독립정신과도 깊게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자사발지석이 보여주는 ‘신앙·항쟁·정신’의 역사적 흐름은 안중근 의사의 사상과 특별전의 내용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를
김제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으로 총 1조 125억원을 확보했다. 국가 직접사업 5,176억원과 시 직접사업 4,949억원을 합한 규모로,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이 올해 완료돼 예산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이어가게 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지역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신산업·환경·농축산·안전·문화 등 다방면의 신규 사업을 확보함으로써 민생 현안과 미래 비전을 아우르는 재정 동력을 마련한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는 정부의 기술주도 성장 전략에 맞춘 핵심 사업이 포함됐다. ▲시설농업 로봇 실증기반 구축 20억원(총사업비 279억원)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16억원(총사업비 262억원) 등이 반영돼 김제시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환경·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대거 포함됐다. 새만금 수질 개선과 악취 저감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96억원(총사업비 340억원), 농촌 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죽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5억원(총사업비 120억원) ▲청하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억원(총사업비 22억원) 등이 반영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