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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배우는 미래”…전주, 초등생 대상 드론축구 교육 확대

20학급 시범운영 돌입…이론·비행 결합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저변 확장

 

전주시가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지역 특화 콘텐츠인 드론축구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저변을 확대하려는 시도다.

 

전주시는 2일부터 전주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드론축구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9개 학교 20개 학급, 총 42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를 배우는 이론 교육과 실제 비행 체험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총 120분 동안 드론축구 규정을 익히고, 드론볼을 직접 조종하며 호버링과 장애물 통과 비행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와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대한드론축구협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모델이다.

 

시는 시설을 제공하고, 협회는 전문 강사와 커리큘럼을 담당하며, 교육지원센터는 학교 모집과 운영 지원을 맡는다.

 

드론축구는 전주가 종주도시를 표방하는 분야로, 이번 교육은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된 미래교육 콘텐츠로 확장하려는 성격이 짙다. 특히 학생들이 조기부터 드론 기술과 친숙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시범사업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과 콘텐츠 다양화가 과제로 남는다.

 

전주시는 오는 7월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하반기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드론 기반 교육이 지역 미래 산업과 어떻게 연결될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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