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해양레저와 지역문화를 결합한 관광 정책으로 정부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단순 관광 인프라 구축을 넘어 체험과 교육, 주민 참여를 결합한 모델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군산시 항만해양과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하고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4월 2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해양레저관광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5개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와 민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산시는 ‘해양문화 확대’ 부문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오션팔레트’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제시했다. 체험형·교육형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참여 콘텐츠를 결합해 해양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 유입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단기 방문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와 연계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평가는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참여 확대, 인프라 활용도, 홍보 및 교육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으며, 군산시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러한 정책 성과가 실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운영이 병행돼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해양레저와 문화, 교육이 결합된 관광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상이 지역 해양관광 정책의 확장 계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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