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18.7℃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18.8℃
  • 맑음고창 16.9℃
  • 맑음제주 17.4℃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18.1℃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9.5℃
  • 맑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무주,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유소년 스포츠 꿈 키운다

전문 지도자 훈련·자체 리그 운영…차범근 이사장 참여로 현장 열기

 

전북 무주군이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차범근 축구교실’을 개강하며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섰다.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가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은 지난 2일 등나무운동장에서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 차범근 (사)팀차붐 이사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참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사)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윅크리에이션이 주관하며, 무주군과 민간 기업들이 함께 후원한다.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무주초, 중앙초, 설천초, 구천초, 괴목초등학교 학생 73명이 참여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주대학교 축구학과 전문 지도자들이 기술 훈련과 경기 지도를 맡는다. 참가 학생들은 자체 리그에도 참여해 실전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차범근 이사장이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교감하며 지도에 참여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며 실력을 키울 생각에 설렌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와 지도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활기찬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유소년 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