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2차 추가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가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시에서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돕는 제도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기준으로 연 최대 150만 원, 최대 연 3%까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부부 모두 무주택자 △부부 모두 전주시에 동일 주소로 주민등록 △2025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 전세자금 대출 및 계약 주택(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에 실제 거주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전세자금 용도가 아닌 대출자 △친인척과 계약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자녀 수, 부부 합산 연소득, 혼인 기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을 줄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이자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에 따르면, 시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해 전주의 매력을 홍보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11개 국가의 기관과 여행사, 항공사 등 1500여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약 30만 명이 참가해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되었다. 전주시 관광 홍보관에서는 전주만의 1박 이상 체류형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한복·한지·한식 등 전주 고유의 한문화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현지 여행업계와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 상담과 홍보물 배포가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대만은 단체관광뿐만 아니라 개별관광(FIT) 잠재수요가 큰 시장”이라며, “박람회 참가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신규 방한 상품 개발과 온라인 채널 홍보로 실질적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주시는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한류 및 전통문화와 연계한 체류형
전주시가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스포츠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일대를 방문해 국제스포츠도시로 급성장 중인 브리즈번의 인프라 구축 전략과 경기장 운영 시스템을 직접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전주시가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 기반 강화 ▲해외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확충을 위한 실질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 시장은 6일 브리즈번 시청을 찾아 샌디 랜더스 브리즈번시의장과 면담하고,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준비 과정과 시민 참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브리즈번 최초의 한국계 시의원인 에밀리 김(Emily Kim) 시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전주-브리즈번 간 문화·스포츠 교류 확대와 청년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우 시장은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브리즈번 컨벤션센터, 선콥스타디움 등 브리즈번 주요 경기장 및 문화관광벨트를 둘러보며, 시설 규모와 교통 인프라, 운영 방식 등을 점검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골드코스트 아쿠아틱센터와 카라라 다목적 경기장을 방문해 현지
전주시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 절임과 세척 과정에서 수돗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고무호스를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 화학반응으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기섭)에 따르면, 고무호스 제조 과정에 첨가되는 가소제가 수돗물과 접촉할 경우 페놀 성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돗물 속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생성되면 불쾌한 냄새와 맛을 유발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자극, 복통, 구토뿐만 아니라 발암 위험과 신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상하수도본부가 수돗물 악취 민원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원인이 고무호스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음용이나 조리용 수도에는 고무호스를 연결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부득이 사용할 경우에는 무취·무독성의 수도용 식수전용 고무호스나 실리콘 호스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보다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수돗물을 도자기나 유리 용기에 받아 20~30분간 두면 염소 냄새가 사라지고, 냉장고에서 2~3시간 이상 보관하면 잔
전주시가 일과 가정, 그리고 삶이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금요일 오후 2시 조기 퇴근제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재충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 4.5일 근무제는 직원들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시간씩 추가 근무하고, 금요일에는 오전 4시간만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단, 업무 공백 방지와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유지를 위해 운영 인원은 부서별 정원의 25% 이내로 제한된다. 시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 4.5일 근무제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근의 유연근무 혁신 흐름을 반영해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직원 만족도 조사와 업무 효율성 분석을 병행해 제도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 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현 정부의 ‘주 4.5일제 도입’ 국정과제 방향에 맞춰 직원 재충전과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것
전주시의 13번째 공공도서관인 ‘아중호수도서관’이 책과 음악,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6일 “지난 6월 개관한 아중호수도서관이 ‘책과 음악이 흐르는 길’을 콘셉트로 운영되며,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도서관을 찾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방문객의 47%가 20~30대 젊은층으로, ‘텍스트힙(문학 감성을 즐기는 트렌드)’과 음악 콘텐츠가 결합된 도서관의 특성이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방문 지역을 묻는 설문에서도 서울·경기 등 타지역 방문객이 55%를 차지했으며, 그중 37%는 “도서관 방문 자체를 여행 목적으로 삼았다”고 답했다. 시는 이를 통해 아중호수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전주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아중호수도서관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고급 청음시설이다. ‘브리온베가’, ‘드비알레’ 등 프리미엄 스피커 시스템을 갖춘 청음공간에서는 영상과 음향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바이닐 감성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의 30%가 청
전주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북부권 교통안전쉼터’를 마련해 교통안전과 휴식 편의를 동시에 잡았다. 전주시는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인근 시외·고속버스 간이정류장 부지(1187-1번지)에 ‘북부권 교통안전쉼터’를 조성하고, 오는 7일부터 본격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해당 지역에는 별도의 공중화장실이 없어 택시 운수종사자와 버스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시는 장시간 대기 중인 운수종사자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시민들이 청결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를 신설했다. 새로 문을 연 북부권 교통안전쉼터는 총 50㎡ 규모로, 휴게공간(16㎡)과 화장실(32㎡)을 갖췄다. 내부에는 냉·난방기, 정수기, 도서, 테이블, 휴대폰 충전기,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운수종사자 전용 쉼터는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공용화장실은 연중 24시간 개방된다. 시는 이곳을 단순한 휴게시설이 아닌 ‘복합형 교통안전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택시기사뿐 아니라 하루 평균 2,500여 명의 시외·고속버스 이용객과 전주월드컵경기장 방문객, 인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지역서점이 문을 닫는 가운데, 전주시가 ‘책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눈에 띄는 반전 성과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2021년 76곳이었던 지역서점이 올해 95곳으로 늘어 약 25%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생활문화형 동네책방’ 역시 10곳에서 19곳으로 90%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은 단순한 판매점이 아닌 ‘생활문화 거점’으로서의 책방 재해석 덕분이다. 시는 도서관과 서점을 연결하는 독서 생태계를 조성해 책을 읽고 구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핵심은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제도다. 시민이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면 권당 50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를 동네서점에서 도서 정가의 20% 할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가입 시민은 3만3,500명에 달하며, 올해만 약 22억5,000만 원 규모의 도서가 지역서점을 통해 판매됐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의 동네서점 성장은 지역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도서관, 북카페, 서점이 함께 숨 쉬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로컬 북페어, 지역작가 연계 프로젝트 등 책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산업 박람회에서 전주형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유치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 전주시의 마이스 인프라와 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5일 밝혔다.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엑스포는 국내 협회·학회, 각국 관광청 및 대사관, 마이스 관련 기관과 기업이 대거 참여한 국내 대표 박람회로, 마이스 산업의 비즈니스 교류와 최신 트렌드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전시컨벤션센터와 전주MICE복합단지 등 향후 건립 예정인 핵심 시설을 적극 홍보하고, 전주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한 문화·관광 콘텐츠 중심의 마이스 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시는 국내외 주요 협회 및 학회 주최자들과 1:1 상담을 진행, 전주를 마이스 개최도시로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유치 활동에도 집중했다. 또한 박람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전주 야간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 자연스럽게 전주의 마이스 인프라와 관광콘
전북 유일의 1종 공인 인라인경기장이자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전주 실외 인라인경기장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전지훈련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방비 등을 포함해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 선정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더불어민주당·전주시갑)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송천동 일원에 위치한 실외 인라인경기장을 대상으로 ‘전천후 인라인 전지훈련 및 다목적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경기장의 전면 개·보수를 실시하고, 기초보강 공사와 지붕 설치, 관람석 보수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해 선수들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1년 내내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인라인 대회뿐 아니라 전시, 공연,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