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소통 네트워크 데이’를 통해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완산구 현무1길에 위치한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음전주와 지역 청년단체 ‘볼드’, ‘블록’ 등 청년 문화인 30여 명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청년 위너스 장기 콘테스트’와 ‘시공간을 넘는 청년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열려 청년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과 토크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AI 드로잉, 공예 등 문화체험 부스, 푸드·뷰티 팝업스토어, 예술작품 전시 및 청년 놀이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청년과 기관, 청년과 청년 간의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넓힐 전망이다. 또한 ‘장기자랑 위너스 콘테스트’와 ‘위너스 퀴즈 대항전’, 오전(10시~12시)에 진행되는 문
전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평화동 신성공원 일대 학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최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사업비 27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4월까지 △신성공원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 △학소제 우수저류지 정비 △장천제 방류 기능 개선 등 종합적인 치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시간당 35.1mm의 폭우로 주택 7동, 2.0㏊ 규모의 침수피해를 입은 평화동 일대의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전주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1단계로 시는 신성공원 지하에 약 8200톤 규모의 우수를 일시 저장할 수 있는 지하저류조를 설치해 도심 내 급격한 빗물 유입을 제어하고, 침수 취약 지역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2027년부터 추진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기존 학소제를 정비해 약 6960톤의 빗물을 추가로 담을 수 있는 우수저류지로 확장할 예정이다.또한 학소제 주변에는 관리용 도로를 조성해 주민이 산책로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익시설을 병행 설치한다. 전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전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 지역 특산품 판매와 공연,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중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모이장(MOIJANG)’이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막바지 개관 준비가 한창인 ‘모이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모이장’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2017~2018)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옛 원예공판장 건물 1층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이곳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각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을 비롯해, 소규모 공연장과 식음료 판매 코너, 여행자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운영은 지역 공연예술기획사 ㈜더레드가 맡는다. 시는 공연예술과 로컬콘텐츠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운영주체를 통해, 단순한 판매공간을 넘어 ‘문화와 상생이 공존하는 전통시장형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모이장’이 단순한 공동판매장이 아닌, 청년·예술인·상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남부시장의 중심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전주의 문화와 전통시장, 청년창업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주시와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2025 전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자치로 하나 되는 전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내일’을 주제로 열렸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요가 △난타 △방송댄스 △통기타 연주 △한국무용 등 각양각색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문화 예술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현재 전주시는 35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은 배움의 성과를 지역행사 공연이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가며 자치공동체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요가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함께 연습한 동료들과 무대에서 성과를 나눌 수 있어 감격스러웠다”며 “이웃들과 교류하고 서로 응원하는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꾸미는 진정한 자치의
전주시민들이 만든 협동조합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유남희)은 4일 전주시를 방문해 에너지 주거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원도심 및 도시재생 지역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단열, 창호,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2017년 전주시민들의 출자로 설립된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주시의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 주도형 에너지 조직이다. 유남희 이사장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주택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와 협력해 에너지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시 역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
전주시가 연말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 회의를 열고, 복지위기 대응체계 점검과 시민참여형 복지 정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복지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수단인 ‘복지위기알림앱’ 활용법과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제도를 중점 홍보하며, 시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안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든 시민이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이다.전주시는 알림앱과 포상금 제도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복지 위기 예방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 이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를 초빙해 ‘소중한 숨’을 주제로 한 자살예방(생명지킴이) 교육이 이어졌다.교육을 이수한 위원장들은 향후 주변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
전주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4박 7일 일정으로 호주 브리즈번과 멜버른을 방문,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역량 강화와 복합스포츠 타운 조성 구상 구체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다. 이번 해외 방문은 국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도시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을 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해외 선진 모델을 직접 살펴보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우 시장은 먼저 브리즈번 시청을 찾아 샌디 랜더스 시의장과 국제스포츠 관계자들을 만나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선콥스타디움과 더 가바(The Gabba) 등 다목적 경기장을 방문해 운영 효율화 및 시민 참여형 관리 시스템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멜버른으로 이동해 스포츠 인프라를 문화·관광 산업과 연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우 시장은 멜버른 파크와 크리켓 그라운드(MCG) 등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 클러스터를 둘러보고, 시민 접근성과 연중 행사 운영 구조, 문화행사 유치 전략 등을 분석한다. 또한 멜버른시 CEO 및 시의원단과의 면담을 통해 스포츠·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강화 및 우호협력 공동선언 추진도 논
전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와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자립적 삶을 돕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만성질환자 관리, ‘오늘건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이 약 5000가구를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대상자의 건강 수준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혈압·혈당 측정과 질환 관리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만성질환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군 350명은 3개월 이내 8회 이상 집중 방문해 관리하고 있으며, 한랭질환 및 뇌졸중 위험이 높은 어르신 1350명에게는 내복과 장갑 등 방한용품을 지급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는 또한 “실내 적정 온도·습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얇은 옷 여러 겹 착용” 등 겨울철 건강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는 뇌졸중·심근경색 초기 증상 교육과 응급상황 대처법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전주시가 최근 단전으로 영업이 중단된 송천동 에코시티 DK몰 사태와 관련해 피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송천동 에코시티 DK몰 인근 현장을 찾아 전북도와 중소벤처기업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 관계자 및 입점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DK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에코시티 DK몰은 소유주의 경영난으로 지난 3개월간 전기요금이 체납돼 10월 21일 한국전력에 의해 단전 조치가 이뤄졌다. 이로 인해 이마트 에코시티점을 비롯한 20여 개 입점 점포가 영업을 중단하면서 상인과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우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피해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전북도·전주시·한전·중기청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가동했다”며 “현장에서 접수된 애로사항을 기관별로 검토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 21일 긴급 대책 협의체를 꾸리고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 ▲전주시 일자리센터 연계 일자리 지원 ▲신용보
전주시가 민선8기 공약 이행 과정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를 본격 운영한다. 시는 3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주민배심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시민이 직접 공약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전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민배심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주민배심원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전주시 거주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ARS)와 면접조사를 거쳐 성별·연령·거주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의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 변경의 타당성을 심의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개선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 및 주민배심원 역할 교육, 5개 분임 구성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별 추진상황 점검과 분임별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