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9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상용화수소팀장, 지역 수소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수소산업 현황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송승룡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은 ‘수소산업 현황 및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정책 동향과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스택 개발’ 발표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고문과 하성규 쓰리피닷컴 대표는 각각 ‘수소 저장 용기’와 ‘탄소복합재료 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기술 현황을 공유하며 수소 사회 대비 전략을 제시했다. 장애숙 전주시 주력산업과장은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통해 지역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역 수소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전주시가 수소사회 선도
전주지역 사회공헌 기업 전일디자인(대표 이종천)이 전주시와 함께 아동보호시설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가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27일과 29일 전일디자인은 전주지역 13개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 학습용 책상, 침대, 책장 등 맞춤형 원목가구를 제작·전달하는 ‘2025 아빠의 가구’ 사업을 진행했다. ‘아빠의 가구’는 전일디자인이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에 맞춤형 가구를 제공하며 생활 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보호시설 아동들의 생활공간 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며, 현재까지 총 100여 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주시가 품질을 인증한 ‘바이전주’ 우수기업 전일디자인의 친환경 제품을 활용해 진행됐다. 지원되는 모든 가구는 아동의 성장 단계와 공간 특성에 맞춰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업체 관계자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필요 사항을 조사하고 조립까지 마쳤다. 이종천 전일디자인 대표는 “가정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거나 불편하게 생활하는 아이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생활 공간이 희망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가구를
전주시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시청 강당에서 신규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가치 확립과 행정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시 자체 프로그램으로,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공직 가치 △직무 △소양 △전산 실습 △현장학습 등 5개 분야, 총 12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전주시 주요 부서 팀장의 실무 전달 강의를 병행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교육에서는 보고서 작성 실습과 민원 응대 역할극 등 참여형·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기존 교육과 차별화를 꾀했다. 민원 응대 역할극은 신규공무원이 실제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적응과 민원 처리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공무원들은 아중호수 도서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정 우수 사례를 체험할 기회도 갖는다. 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85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 교육을 진행하며, 공직 적응과 친절한 대민 행정 서비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한옥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이끌 전진기지인 전주한옥산업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8일 한옥마을 옛 공예공방촌 1단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관광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한옥모형 ‘풍락헌’ 상량식 퍼포먼스 △기념 촬영 △시설 관람 △한옥건축가 다니엘 텐들러 특강(‘21C 한옥의 필요성’)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한옥모형 제작 시연회 △한옥 주제 기획전시도 함께 열렸다. 전주한옥산업관은 기존 공예공방촌 1단지를 리모델링해 한옥 건물 3개 동, 연면적 169.02㎡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별 용도는 △전시·관리실(공간 운영·상담, 한옥 관련 전시·체험) △대청마루(한옥모형 ‘풍락헌’ 상설전시·관람객 휴식 공간) △다목적교육실(한옥 결구 모형, 부재·한옥레고 전시, 교육·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11월과 12월 ‘2025 국가유산기능인작품전’과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 한옥 부문을 국내 지자체 최초로 전시한다. 내년 3월까지는 한옥 전문가와 국가무형유산 대목장이 참여하는 한옥 주제
전주 지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나눔과 환경의식까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2025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맛과 멋을 버무린 2025 전주김장문화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680가족을 대상으로, 전주 지역에서 생산되고 안전성을 인증받은 농산물을 사용해 1가족당 10.5kg(절임배추 7kg, 양념 3.5kg)의 재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올해 7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축제 참가 신청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전주푸드마켓 인터넷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제공되는 김장배추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고, HACCP 인증 시설에서 절여 위생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는 김치 전시와 홍보·체험 행사, 농촌체험, 캠핑 요리 대회, 추억놀이와 만들기 체험, 포토존, 먹거리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뮤지컬 갈라쇼, 퓨전 국악, 버스킹, 트로트,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쓰레기 없는 탄소중립 축제를 위해 참가자들이 김장통과 고무장갑, 앞치마 등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AI와 XR 등 첨단 디지털 융합기술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지역 청년과 스타트업 대표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기술 적용 사례와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디지털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30일 전주대학교 예술관 별관 217호에서 ‘전북청년 가상융합×로컬스타트업 밋업데이’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가 추진 중인 첨단디지털 문화콘텐츠 육성공간(G타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AI 기반 콘텐츠 생성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의 김태호 이사 △AR·XR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문기업 아티젠스페이스 서영선 대표 △지역 기반 영상 콘텐츠·브랜딩 전문기업 파스텔미디어 조민호 대표가 참여해, 각자의 창업 경험과 AI·XR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연사와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Q&A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기술과 창업 관련 실질적인 조언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이날 사전등록 청년 50명에게는 편의점 쿠폰이 제공되며, 퀴즈 이벤트와 경품 추첨(에어팟 프
전주시가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시내버스 승강장 1307곳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도시교통 복지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냉온열의자 649개소, 장애인 알림벨 107개소, 음성 도착 안내장치 732개소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작동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파손 시설은 즉시 보수하고, 노후 부품은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동절기 대비 점검에서는 방한텐트 50곳을 설치해 혹한기에도 쾌적한 버스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투명 방한막으로 둘러싸인 정류장은 외부 한기를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실내와 같은 쉼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냉온열의자 38개를 추가 설치(신규 12개, 교체 26개)하며, 고령자와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승강장 높이와 폭, 회전 반경까지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 승강장은 밀폐형·개방형 유개승강장 903개, 지주형 승강장 244개, 승강장 미설치 지점 160개소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설 유형별 맞춤형 점검이 진행된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자의
전주시가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한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차량 소유자 명의 휴대전화로 고지서를 발송하며,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톡 본인 인증과 동의 절차만 거치면 과태료 확인부터 납부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간 종이 고지서는 주소 불명, 폐문 부재, 우편 지연 등으로 인해 행정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시민 불편을 초래해왔다. 전자고지서 도입으로 고지서 발생 기간은 기존 7일에서 2일로 단축되며, 종이고지서 제작·우편 발송 비용도 절감될 전망이다. 단, 전자고지 서비스는 차량등록원부상 휴대전화 번호가 등록된 경우에 한하며, 법인·사업자 명의 차량은 유선 전화번호 등록 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과태료 금액 20% 감경이 적용되는 사전부과 고지서에 한해 제공된다. 시는 연말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종이 고지서를 병행 발송하고, 내년 1월부터는 카카오톡 알림을 확인한 경우 우편 고지서 발송 제외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확인하지 않은 경우 기존처럼 우편 고지서가 발송된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전주비빔밥축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맛 중심의 음식 축제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3일 동안 약 10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 기간에는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전주 비빔밥 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든 대형비빔은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했다. 21개 레트로비빔밥거리 음식부스는 행사 내내 매진 행렬을 이어갔으며, 전주 공연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비빔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다양한 이벤트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비빔프렌즈 팝업스토어, 비빔문화공간,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존, 세계비빔존 등 방문객의 흥미를 끌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공연도 확대돼 어린이와 함께한 참여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방문객은 “전통음식과 현대적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장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며 “전주의 비빔밥
가을밤 전주의 거리가 막걸리 향으로 물든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 전주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주 페스타 2025’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비롯한 전주의 유명 막걸리업소 21곳과 완주·전주 지역 막걸리 판매 업체 8곳, 전주 지역 맛집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막걸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주전통술박물관과 연계해 술지게미·누룩 전시, 모주 거르기 체험 등 전통주 관련 콘텐츠가 마련돼, 단순히 마시는 축제가 아니라 전통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막걸리헌터스 게임, 막걸림픽(병 볼링·병뚜껑 컬링), 과일막걸리·막걸리 칵테일쇼, 퓨전 국악과 야간 EDM파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막걸리축제가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담은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막걸리 골목 활성화와 민생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31일 오후 4시~10시, 11월 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