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 일상과 변화를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할 시민 블로그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29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올해 활동할 기자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34명으로 구성됐다. 서로 다른 세대의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전주의 정책과 문화·관광은 물론, 지역경제와 이웃의 이야기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기자단은 연말까지 전주시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현장을 취재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 평범한 시민의 일상을 담아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전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올해 공식 블로그 ‘한바탕 전주 즐기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연계를 강화해 콘텐츠 확산력과 유입률을 높일 방침이다. 시민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는 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활동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행정이 아닌
전북 전주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시책 변화를 담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전주시는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정리한 ‘2026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시 누리집에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책자에는 전주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6개 분야 60개 항목이 담겼다. 행정·세제, 청년·가족·보육, 보건·복지·환경, 경제·문화·관광, 국토·교통·안전, 농림·축산·식품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정리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주시는 2026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출산·양육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제도도 기존 한시 운영에서 2028년 12월까지 연장된다. 교통유발부담금과 이행강제금 경감 대상도 확대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년과 가족 분야에서는 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 ‘청춘전집’을 새롭게 구축하고, 청년 참여 예산 대상 확대를 통해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힌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되며, 1
전주시가 전주국제영화제를 계기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원도심상인연합회는 29일 전주영화의거리 일원에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원도심상인연합회 회장단과 상인 대표, 시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영화제가 단순한 영화 상영 행사를 넘어 전주영화의거리와 원도심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장기간 비어 있는 상가를 영화제 기간 부대행사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플리마켓 운영을 통한 방문객 체류 시간 확대, 영화의거리 버스킹 공연 등 문화 콘텐츠 확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영화제 기간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권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필요성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영화제와 원도심 상권이 일회성 협력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주국제영
후백제의 왕도 전주가 역사와 첨단기술을 잇는 도시의 미래를 놓고 전문가와 시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29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전주, 후백제 왕도에서 AI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영상 축사로 참여해 후백제 역사와 AI 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포럼은 후백제 유적 발굴을 통해 역사적 정체성이 점차 분명해지는 전주의 과거를, 전주시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AI와 결합해 문화와 신산업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문화가 디지털XR과 AI를 만나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과정과, 실제 공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를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이 핵심 논의로 다뤄졌다. 기조 강연에 나선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AI 대전환 시대에 데이터의 통합과 연결, 생태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이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1부 역사 분야에서는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후백제 왕도 규명을 위한 과제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고, 박진호 고려대학교 교수는 후백제 역사문화를 디지털XR로 활용하는 방
전주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사전에 발견해 현장에서 해결하는 전담 조직을 가동하며 민원 대응 방식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주시는 도심 확장과 공공시설 증가로 늘어나는 생활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민원 전담 조직인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구성·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원이 접수된 뒤 처리하는 기존의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을 먼저 찾아 불편 요소를 제거하는 능동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행정 6급 1명과 7급 2명 등 모두 3명으로 구성돼 생활민원 선제 대응과 접수 민원 사후관리, 생활민원 총괄 조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출범과 함께 선제 점검–신속 처리–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성 민원과 행사·축제 기간에 집중되는 시기별 민원, 도로·교통·청소 등 다빈도 민원에 대해서는 월별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시민 불편 제로화’를 목표로 불편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즉시 조치함으로써 민원 발생 자체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기동처리반은 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진입도로와 터미널, 버스 승강장 등을 점검하고, 4월에는 전주
전주시가 시범 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광고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주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일 기준 3000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 상업용 구좌 이용률이 개시 3개월 만에 9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합법적이면서도 접근성이 높은 광고 매체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지역 내 다양한 광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2024년 12월)와 덕진구 화개네거리(2025년 6월)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전자게시대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8시간 가동된다. 운영 방식도 소상공인 의견을 반영해 보완된다. 전주시는 오는 2월부터 광고 표출 시간을 기존 한 사이클당 10초에서 15초로 늘려 광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들이 광고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광고 시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시안 검수 과정에서 전광판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요소를 사전에 안내하고, 무료 예시 시안을 제공
전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보육과 돌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어린이집 지원을 늘리고 방과 후 돌봄시설의 야간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과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 촘촘한 정책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해 아동 양육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보다 67억 원 늘어난 총 2855억 원의 아동복지 예산을 편성해 한층 강화된 보육·돌봄 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주요 정책은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확대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신규 도입 ,아동수당 지급 연령 만 9세 미만까지 확대 ,어린이집 연장 보육(아침·야간·24시간) 확대 ,방과 후 돌봄시설 야간 연장 운영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신설 등이다. 시는 무상보육 정책에 발맞춰 올해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기존 3~5세였던 지원 대상은 올해부터 1~5세로 넓어지며, 1~2세 영아에게는 월 3만 원의 필요경비가 새롭게 지원돼 초기 양육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외
전주시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제도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전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함께 농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전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전 기종 농업기계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임대료의 50%가 자동 감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이 부담스러운 소규모·영세 농가와 고령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기계 공동 활용을 통해 농가의 초기 투자비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특히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현장에서 필수적인 지원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는 고령화된 농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라며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임대료 감면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한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나눔과 성장을 키워가는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2026년 제49기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9기 WFK 청년봉사단은 전국 각 지역 대학생 18명과 인솔진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와타스주 클룬프로고구 까랑우니마을에 위치한 까랑우니초등학교에서 전교생 96명(1~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노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보건·위생, 환경, 한국문화 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을 직접 꾸며 까랑우니 마을회관과 초등학교, 유치원 등 총 10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오염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해안가 플로깅 활동과 초등학교 도서관 환경정비, 태권도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문화 교류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대학생 토론회, 현지 대학 캠퍼스 투어, 국제 NGO
전주시 우범기 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연두순방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 우 시장은 27일 오전과 오후 각각 삼천3동과 효자4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대화와 현장 방문에 초점을 맞춘 2026년 연두순방을 진행했다. 이날 일정은 각 동 자생단체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요 사업 현장 점검과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현장 행정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 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삼천3동에서는 자생단체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주민센터 지하 프로그램실 환경개선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양로원과 경로당을 찾아 노인복지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후에는 효자4동을 방문해 자생단체 간담회를 열고 생활 인프라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우 시장은 각 사안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정책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