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오는 29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AI혁신의 중심, 전주가 답이다’를 주제로 ‘전주AX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전문가와 함께 전주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산업계·학계·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시작과 함께 전주시 AI 산업 추진 방향과 전략을 심의·자문하는 전주시 인공지능(AI) 추진위원회가 위촉장 수여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인공지능·로봇·모빌리티·바이오·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며 임기는 2년, 1회 연임 가능하다. 포럼에서는 △AI 추진 방향과 AX 기술 동향 △피지컬 AI 산업 전망 △전주 신성장산업 견인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대학생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주시(www.jeonju.go.kr)와 진흥원(www.jica.or.k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숙희 전주시
전주가 가을밤 한복의 빛으로 물들었다. 전주시는 21일 전라감영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외국인 참가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복문화주간’ 개막식이자 ‘한복의 날’ 기념행사인 ‘비단夜(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이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 한복 대여 서비스가 제공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인 전라감영 일원은 고운 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 찼으며, 선화당과 어우러진 한복등(燈) 세레모니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는 한복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복문화의 가치를 많은 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2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이어질 다채로운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전주에서 펼쳐졌다. ‘제26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21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포용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투호 ▲훌라후프 ▲신발 양궁 ▲공 많이 넣기 ▲고리걸기 ▲전자다트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체육종목 위주로 구성돼 현장을 찾은 시민과 장애인들이 함께 뛰고 웃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누구나 존중받는 포용도
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솔내, 완산, 전주, 덕진, 효자, 인후 등 6개 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재능 발휘와 자기계발을 돕는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완산청소년센터의 ‘행복한 나를 찾는 마음여행’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관계 능력 향상을 도왔고, 효자청소년센터의 ‘청춘 락 페스티벌’에서는 밴드 경연과 음악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5월 10일에는 전주시 청소년시설 연합 주최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반기에는 덕진청소년센터 주관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동아리 경연이 펼쳐졌으며, 전주청소년센터가 개최한 ‘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 e스포츠 마스터즈’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25일 전주청소년센터의 ‘노리밋 챌린지: 청소년체전’과 12월 솔내청소년센터의 ‘솔내 톡톡 페스티벌’ 등 청소년들의 체력과 재능을 겨루는 다양한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춘★별채’ 공급 확대에 나섰다. 월 1만 원이라는 파격적 임대료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년 매입 임대주택 ‘청춘★별채’는 현재까지 66호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며, 오는 11월 중 신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21일 “상반기 모집 당시 52.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청춘★별채가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퇴실 세대 보수·정비를 통해 공급 효율성을 높이고, 12세대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집 공고는 11월 초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공개된다. ‘청춘★별채’는 전주시가 직접 공급하고 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19세에서 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 기간은 2년이며, 조건 충족 시 최대 4회 재계약과 결혼 후 최대 20년까지 거주 연장이 가능하다. 전월세 사기 걱정 없이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점과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제품이 구비된 점도 강점이다. 시는 2028년까지 총 210호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평화동에 신축 주택 24호를 추가 공급한다. 또한
전주시가 한식의 본향이라는 전통적 위상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20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전주 음식산업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열고, 전주 음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음식문화, 관광, 산업정책, 도시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주 음식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금기형 (사)문화유산창의공간 대표는 ‘전주음식의 정체성 및 산업화·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전통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전주 음식의 산업화 전략과 글로벌 리더십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전주가 ‘지속가능한 미식 생태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영택 지역특화연구소 소장은 ‘미식산업 인프라 및 미식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전주의 음식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미식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관광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전주 미식관광의 벨트화 △JK-푸드의 세계화 △지역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과 관련해 개별 운영사의 자격 미달 등 불법 승인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20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은 태영건설, 한백종합건설, 성우건설, 리워터 등 4개사가 체결한 운영협약에 따라 회계 처리 등 시설 운영 전반을 공동 연대 책임 아래 수행하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한 ‘성우건설 단독 운영’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2월, 기존 리워터 단독 운영에서 4개사 공동운영 체제로 변경 승인 요청을 받는 과정에서 민간투자법, 지방계약법, 시설사업기본계획 및 실시협약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공동 운영을 제한하는 규정이 없으며, ‘시설사업기본계획 상 자격과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경우 공동 운영 가능’이라는 변호사 4명의 자문에 따라 운영사 변경을 승인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88조에 따르면 공동수급체 구성원은 공동이행방식이나 분담이행방식으로 계약을 수행할 수 있으며, 현재 변경 승인된 4개사는 분담이행방식으로 모든 구성원이 계약 이행에 필요한 면허와 자격을 갖추고 있어 법적 문제가 없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기존 리워터와 4개사는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실적이 각각 1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 전주에서 추진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20일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전주를 통해 올해 4분기 도내 소상공인 2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과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온라인 판로 지원 부문에서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롯데온 ‘소담스퀘어전주’ 기획관 운영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은 촬영·기획·연출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입점과 판매 확대를 돕는다. 롯데온 전용 기획관에서는 상시 할인쿠폰 제공과 메인 화면 배너 노출 등으로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며, 전문 스튜디오를 활용한 정기 라이브방송도 기획부터 촬영, 쇼호스트 섭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안정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경험하고 매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SNS 홍보단 운영 △온라인
전주의 한옥마을에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 말 왜구를 무찌른 승전의 역사가 645년 만에 재현된다. 전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한옥마을 일원, 오목대 일대에서 ‘2025 태조 이성계 오목대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80년(고려 우왕 6년) 9월, 남원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친 이성계가 전주 오목대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눈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전통문화 행사다. 행사는 △황산대첩 무예 퍼포먼스(경기전 앞) △승전행렬(경기전~태조로~오목대) △태조 이성계 전승기념 오목대 잔치(오목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승전행렬에는 이성계, 이지란, 정몽주 등 역사적 인물과 고려 병사, 풍물패, 고취대 등 140여 명이 참여해 경기전 정문에서 출발, 은행로 한옥마을 쉼터를 거쳐 오목대까지 행진한다. 판소리와 창작무용이 곁들여진 종합예술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목대에서는 고유제와 오목대 잔치, 연희마당, 포토타임 등 다채로운 한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람객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전 광장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고,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 생중계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전주시립극단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덕진예술회관에서 제133회 정기공연 ‘감찰관’을 선보인다.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 희극인 니콜라이 고골의 작품을 전주시립극단만의 현대적 시선으로 각색한 이번 공연은 부패한 권력과 인간의 허세를 유쾌한 풍자 속에 담아 관객에게 웃음과 성찰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야기는 부패한 관료들이 가득한 지방 소도시에 감찰관이 온다는 소식으로 시작된다. 시장과 관리들은 허둥대며 한 여행객 ‘흘레스타코프’를 감찰관으로 착각하고 아첨과 뇌물을 바치지만, 흘레스타코프는 돈을 챙겨 달아난다. 뒤늦게 진짜 감찰관의 도착 소식이 전해지며 상황은 절정에 이른다. 박성찬 객원연출은 원작의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과장된 캐릭터와 리드미컬한 대사, 생동감 넘치는 앙상블 연기를 통해 ‘웃음으로 사회를 비추는 거울’을 무대 위에 구현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객들이 즐겁게 웃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R석 2만 원, S석 1만 5000원이며, 29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