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대폭 끌어올리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군산시는 9일 “현재 추진 중인 군봉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89.5%를 달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 착수 전 68% 수준이던 유수율을 21.5%포인트나 끌어올린 것으로, 당초 목표였던 85%를 4.5%포인트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시는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총 665억 원을 투입해 군봉급수구역(조촌·구암·수송동 일원)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로 교체와 블록 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약 70㎞에 달하는 노후 수도관 교체가 완료됐다. 이 같은 유수율 개선으로 매년 약 514만 톤에 이르는 누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연간 약 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돗물 품질 향상은 물론 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까지 동시에 실현한 것이다. 시는 사업 완료 이후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에 공식 평가를 요청했으며, 2026년 6월께 유수율 목표 달성 여부에 대한 최종 판정을 받을 예정이
군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여름철 호우 분야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올해 여름 시간당 152.2㎜에 달하는 기록적인 극한호우 속에서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점과,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뛰어난 관리 역량을 발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군산시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단체·읍면동과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배수펌프장 확충과 우수저류조 설치, 하수관거 정비 등 재해 예방 인프라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또 하수관로 준설과 빗물받이 점검 등 사전 점검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지난 9월 6~7일 극한호우 당시에는 기상특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단계로 격상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소방·이통장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침수 지역 통제, 주민 대피, 배수 작업 등을 신속히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비가 그친 뒤에도 시는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 경찰, 소방 등 250여 명이 투입돼 주택과 상가 복구를 지원했고, 단전·단수 피해 아파트에는
군산시가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다시 한 번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 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 대비체계 구축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군산시는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기반의 화학 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과 현장 대응으로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 화학 안전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축해왔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계획 수립, 비상대응계획 마련, 화학사고 이후 주민 복귀 시점과 종료 시점 결정 간담회 등 다양한 대응 체계와 훈련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민 참여형 예방 활동도 성과를 냈다. 군산시는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찾아가는 화학 안전 시민교육, 화학 안전 강사 양성과정, 학교 대상 생활 속 화학
군산의 여름을 달궜던 ‘군산북페어 2025’가 연말을 맞아 지역 문화계의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다시 조명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2025년 문화사업 결산을 통해 군산북페어가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의 문화적 저력을 확인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SHARING, CARING, PUBLISHING(공유·나눔·보살핌·출판)’을 주제로 열린 ‘군산북페어 2025’는 독자와 출판 관계자들이 두 번째로 만난 자리였다. 불과 2회차임에도 군산은 2030세대가 독서를 멋과 취향의 문화로 소비하는 현상인 ‘텍스트힙(Text Hip)’의 중심 도시로 급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더위 속에 열린 이번 북페어에는 지난해보다 약 48% 증가한 9,800명의 관람객이 찾아 북페어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 개방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주요 프로그램인 특별 대담은 예매 시작 1분여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내내 행사장에는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만들어내는 독특한 활기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감정과 기억을 나누며, 단순한 독서가 아닌 ‘만남과 교
군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호우와 도시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산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2026년부터 신규 하수도사업 5건, 총사업비 1,382억 원 규모의 중장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며 도시 침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하수도 정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에 중점 투자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수관로 정비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도 병행할 방침이다. 2026년 추진 예정 주요 사업은 ▲중앙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회현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야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기존 하루 1900㎥에서 2200㎥로 확대) 등이다. 군산시는 이들 사업을 2026년부터 착공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설계용역 발주와 기술 검토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설계 관련 예산은 중앙배수분구와 대야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
군산시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만3022명을 모집한다. 군산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일자리 규모는 신노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682명 늘어난 1만3022명으로 확대됐다. 사업 유형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 8332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 4100명 ▲공동체사업단 290명 ▲취업지원 300명 등이다. 다만 안전사고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익활동 사업은 전년보다 292명 줄였다. 신청 자격은 노인 공익활동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관련 자격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이 경우 추후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기관을 다시 방문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서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난제로 꼽혀온 ‘주민 수용성’ 문제가 사실상 해소되며, 정부의 최종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군산시는 어청도 주민들이 최근 직접 현수막을 내걸고, 시가 추진 중인 1.02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의 조속한 정부 지정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집단적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전국 해상풍력 사업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단지는 군산시가 지난 10월 3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공식 지정 신청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직접 주도하는 ‘지자체 주도형 공공 해상풍력 모델’이다. 민간 중심 개발 방식과 달리, 공공이 사업 전반을 관리·운영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고창·부안)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과 연계돼,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전북 전체의 미래 산업 구조를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사업 초기부터 민간 사업자를 배제한 채 민관협의회(총 17회)와 주민설명회를 반복적으로 열어 사업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군산시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기존 단일 사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아이키움’과 ‘청년정착’을 핵심축으로 하는 허브-앤-스포크(Hub &Spoke)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5일 열린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방향성을 담은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논의하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가 제시한 허브-앤-스포크 전략은 핵심 분야(허브)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둘러싼 주변 정책(스포크)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군산시는 ‘아이키움’과 ‘청년정착’을 두 개의 전략 허브로 설정했다. 두 계층은 군산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는 동시에 도시의 미래 활력을 좌우하는 핵심 세대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생활인구 확대 ▲정주환경 지속 개선 ▲고령친화적 세대공존 정책을 3대 연계 전략으로 설정하고, 아이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출산·보육·교육·청년·고령친화 정책을 전 생애 흐름으로 통합해 기존 개별 정책의 단절을 해소하고 ‘통합·연계형 인구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군산의 생활
군산시 소재 ㈜금강피씨(대표 서상준)가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군산시는 5일, 서수면에 위치한 금강피씨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강피씨는 암거 등 콘크리트 구조물 개발·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돌파해 사랑의 열매 전북 16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업 차원의 책임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점이 높게 평가된다. 이날 기탁식에서 서상준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금강피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동절기 돌봄이 절실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군산시가 겨울철 관광 비수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 군산 캐롤 파티’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오후 7시 군산비어포트에서 열린다. 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 관광객에게 색다른 겨울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군산 야간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을 싣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군산의 겨울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재즈 캐롤 공연 ▲마술쇼 ▲케이터링 ▲관광 퀴즈 ▲음악 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체험형 야간 행사로 꾸며진다. 참가비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해 1인 1만2250원으로 책정됐다. 참가 모집은 타 지역 관광객 100명을 대상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군산시는 외부 방문객 중심의 참여 구조를 도입해 체류형 관광객 확대와 겨울철 방문 수요 창출을 노리고 있다. 행사는 산타와 함께 진행하는 관광명소 배송지 찾기, 캐롤 챌린지 등 참여형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시작된다. 이벤트 성공자에게는 군산 수제맥주 교환 쿠폰이 제공되며, 이 과정에서 지역 수제맥주 업계 및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 이어 참가자들에게는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핑거푸드 케이터링, K-관광섬 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역 특화 디저트 2종(톳 카라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