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행복나눔 봉사단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원간중 마을을 비롯한 관내 5개 마을을 직접 돌며 정성껏 만든 팥빙수 300인분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간식을 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같은 날씨에 팥빙수를 먹으니 더위가 가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하며,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금채 행복나눔 봉사단장은 “유난히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웃으며 빙수를 드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힘을 얻었다”며 “용진읍장님을 비롯해 많은 봉사단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도 직접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현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용진읍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팥빙수 나눔은 단순한 간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돌봄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용진읍 행복나눔 봉사단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
완주군이 1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 챗GPT와 소통하는 비법, 내 손안에 AI’를 주제로 특별 강의를 열고 공직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응대부터 문서 작성까지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AI 활용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완주군은 10만 인구 시대를 맞아 고도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특강은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공무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평가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오늘날 행정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할 핵심 도구”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완주군이 스마트 행정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AI 교육과 현장 적용 사례 발굴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군민 만족도 제
완주군이 고령층의 여가와 소통 공간인 금반경로당을 새롭게 신축하고 1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금반경로당은 삼례읍 후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그간 열악한 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마을 주민, 이봉선 금반경로당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어르신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봉선 경로당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이뤄져 감회가 깊다”며 “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이 여가활동과 소통을 더 활발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축사에서 “금반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이자 마을 소통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오찬이 제공되며, 마을 주민들은 새 경로당에서 첫 모임을 가지며 기쁨을 나눴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노후 경로당 개보수, 운영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
완주군이 청년층의 농업 가치 이해와 귀농귀촌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한 ‘농민학생연대활동’이 7월 한 달간 전국 대학생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 숭실대, 대전 목원대, 전주 장학숙, 전주 예수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봉동읍 등 5개 읍면을 찾아 블루베리 수확, 마늘 쪼개기, 들깨 심기, 제초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동시에 한지 제작, 타로 심리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힘든 일도 많았지만 농가에 도움이 된다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농촌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완주의 농업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체감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농촌을 잇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년 농업인 육성에 중요한 밑거름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북 완주군이 야영장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전기·가스·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완주군 관계 부서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소방업체,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점검 대상은 군 내 야영장과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은 물론 ▲전기 분전반 주변 인화물질 적재 여부 ▲가스용기 보관 상태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비치 여부 등 안전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조치를 병행하며, 보다 체계적인 재난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송중한 완주군 재난안전과장은 “휴가철뿐 아니라 계절별로 이용객이 많은 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전북 완주군의 자율방재단이 충남 예산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돕기 위해 지난 29일 자율방재단 단원 45명을 급파해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철거와 토사 제거 작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응급복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중심의 조직으로, 이번에도 이웃 지역의 아픔에 주저 없이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지휘한 소병오 완주군 자율방재단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재난 취약지역 순찰, 응급복구,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이번 수해복구 지원 역시 그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 고산초등학교 5학년 국동하 학생(11)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기계체조 부문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체조 유망주로 떠올랐다. 고산면에 따르면 국동하 학생은 대회 개인종합 4위에 오르며 안마 부문에서 은메달, 평행봉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학교 수업과 병행한 꾸준한 훈련 끝에 이룬 성과로, 체조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국 학생은 “항상 응원해준 선생님과 가족, 친구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고산초 교장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수상한 국동하 학생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결과는 학생의 성실한 노력뿐 아니라 지도교사의 열정, 학부모의 지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어우러진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산면도 축하에 동참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국동하 학생이 고산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과 고산초는 이번 성과를 계기
완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시용하고, 벼멸구·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벼의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웃거름으로, 출수기 기준 20일 전, 어린 이삭이 1~1.5mm 크기일 때가 가장 적기다. 완주 지역 중만생종 기준 출수기가 8월 중순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말이 이삭거름을 주기에 적당한 시기다. 군은 “논의 생육 상태에 따라 10a당 10~15kg 정도의 NK복합비료(17-0-14 기준)를 시용하고, 잎 색이 짙은 논은 질소 시비를 줄이거나 생략하고 염화가리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또한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논의 경우, 별도 이삭거름 없이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병해충 방제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근 타 지역에서 벼멸구 유입이 확인되면서, 완주군은 논 주변 잡초 제거와 수시 예찰, 밀식 포장 집중 관찰 등 사전 방제를 강조했다. 특히 이삭이 패기 시작한 이후 벼멸구는 직접적으로 이삭을 가해할 수 있어, 방제 기준에 도달할 경우 등록 약제를 활용한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설
제2회 완주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최근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등 다수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유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한궁은 신체적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건강 증진과 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하는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대회는 참가 선수들이 열정적인 경기와 응원을 펼치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한데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스포츠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 통합과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의 신체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해 ‘비만OUT! 키쑥쑥 키즈점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육 및 건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7월 말부터 8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본 점핑 운동 8회 외에도 가상현실(VR) 운동 체험, 체성분 검사, 구강건강 교육, 흡연 예방 교육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활동이 포함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신체 변화와 성장 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지구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 있다. 참가 학부모는 “키즈점핑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활기차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며 “건강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명란 완주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활력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