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강천산군립공원의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가을 성수기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단풍철 급증하는 탐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일대에 주차·매표·환경관리·질서유지 등 5개 분야에 총 36명의 운영인력을 배치해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올해 강천산 단풍은 11월 10일부터 15일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순창군은 이 시기에 맞춰 등산로 정비, 교통 안내, 편의시설 점검, 안전관리 등 세부 준비를 마쳤다. 공원 내 주요 등산로 6개 구간은 이미 사전 정비를 완료했으며, 공원 입구에서 대형버스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650m 구간에서는 무궤도 열차 운행이 예정돼 있다. 또한 제3주차장 인근에서는 팔덕·구림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22개 부스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강천산 오토캠핑장(21면 규모)도 함께 운영돼,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순창군은 총 1,136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만차 시 팔덕제 임시주차장으로의 이동을
순창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예보부터 경보,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 대응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제설, 취약계층 보호, 급수·전력·통신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 한파쉼터 157개소 운영 등 분야별 대응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군은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도로 및 결빙 우려 지역을 사전에 점검할 예정이다. 제설 자재와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46개소에 대한 예찰 활동도 병행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이 먼저 움직이고, 현장을 지키는 자세로 철저히 대비하겠
순창군 복흥면 추령장승촌에서 ‘제29회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추령장승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박용길)가 주관하며 복흥면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추령장승고을의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주민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대금 연주, 기원제, 제례봉행 등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내외빈과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벨리댄스, 난타, 국악인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장승색칠하기, 연날리기, 솟대전시, 장승 포토존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도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축제가 기대된다. 박용길 제전위원장은 “추령장승축제는 전통 장승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는 소중한 자리”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전통의 멋과 가을의
순창군이 최근 발생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에 따라 군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올전자민원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민원 접수 및 처리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군민들은 인터넷 포털에서 ‘순창군청 새올전자민원창구’를 검색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임시 창구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시스템 장애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원 서비스의 공백 없이 신속하고 안전한 민원 처리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이 농촌공간의 체계적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군은 21일 복흥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북서부 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복흥·쌍치·구림면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의 농촌공간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재편성하기 위한 시행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초생활서비스 확충과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체계, 커뮤니티 공간 조성, 특화지구 육성 전략 등 구체적인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주민공청회는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우리 순창의 미래 농촌공간을 주민과 함께 설계하고 완성해가는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특히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순창의 농촌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참여를 모아 더 멋진 행복 순창의 밑그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2월까지 주민과 전문가 의
순창군이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국 49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종 7곳에 선정되며, 기본소득 선도지역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전북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2026년부터 모든 군민에게 매달 15만 원씩 2년간 총 360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약 2만 7천여 명의 군민으로, 연간 487억 원, 2년간 총 973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역경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소비 확대와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전국 49개 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순창군은 기본소득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군수 주재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용역 및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과 행정 추진력, 그리고 군민의 높은 참여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순창군은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정책을 추진해온 행정적 기반 위에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닌 농촌
전통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풍성한 먹거리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중 일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20주년을 맞이한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을 축하했다. 특히 20주년 기념 이벤트인 ‘황금메주를 찾아라’, ‘성년을 맞은 너와 나’, ‘장추왕을 찾아라’, ‘고추 꼭지 빨리 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캐치! 티니핑’ 공연과 청소년 영화제 등도 큰 인기를 끌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18일 열린무대 일원에서 열린 순창예술제에서는 여러 문화예술 단체들이 그림, 사진, 시화 전시 등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축제안내용 QR코드를 활용하여 종이 인쇄물을 줄였으며,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앞치마와 그늘막을 제작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실천했다. 이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예술 전시회가 내장산 자락의 추령마을에서 열린다. 제29회 추령장승축제를 기념하는 ‘3인 3색 3종 초대전’이 오는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추령문화촌(추령마을 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솟대, 장승, 봉황 등 한국 전통 상징물을 주제로 한 회화·목공예·사진 등 3개 분야의 융합 예술전으로, 전통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시에는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출품작인 솟대 작품 33점을 비롯해, 봉황 작가 신경미의 100호 대작 11점을 포함한 봉황 회화 33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인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장승 명인이자 솟대 목공예 장인으로 알려진 윤흥관 추령장승촌장의 목공예 작품과, 대형 봉황 회화로 유명한 신경미 작가의 회화가 함께 전시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또한 추령장승축제 30년의 역사를 기록한 장승 사진과, 현대적 해학과 조형미가 돋보이는 이익돈 작가의 퓨전 장승 사진전도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창적 예술 세계를 구현한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0월 25일 오후 6시 추령문화촌에서 개최되며,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최재철,
순창장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이 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렬은 옥천고을 취타대의 웅장한 연주로 시작돼 장류의 고장 순창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호위무사들이 행렬의 선두를 맡았고, 그 뒤를 순창고추장과 된장을 실은 우마차가 따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올해 진상행렬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 공무원,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장류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농요단의 힘찬 장단에 맞춰 흥겨운 행진을 이어가며 순창 고추장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순창군 관계자는 “진상행렬은 순창고추장이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귀한 식품이었다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순창의 장류 문화를 계승하고, 축제를 통해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맞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전통 메주를 전시한 ‘순창 메주거리’가 조성됐다. 이번에 마련된 메주거리에는 총 33개의 거치대에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엮은 메주 약 4,500개가 걸려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짚으로 꼬아 만든 메주들은 황토빛과 볏짚의 색감이 어우러져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순창만의 고유한 향토 정취를 느끼게 한다. 특히 메주거리 조성은 ‘발효의 고장 순창’을 대표하는 장류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공간으로, 장맛의 원료이자 한국 전통 발효문화의 상징인 메주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메주거리는 순창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전시물”이라며 “전통 장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방문객들이 순창의 발효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