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읍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해마다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열읍은 26일 신성마을 주민 김순례씨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함열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례씨는 2023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거창하지 않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기부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김씨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나눔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미례 함열읍장은 “여러 해 동안 변함없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김순례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인구 유치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사람이 머물고 정착하는 도시로의 전환에 나섰다. 익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증가시책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6년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인구정책 성과를 토대로 인구 현황과 정책 여건을 점검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방향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익산시 인구는 26만7000여 명으로, 인구 감소 폭이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특히 30대 인구가 767명 늘어나며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위원회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유입에 그치지 않기 위해 정책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단순한 인구 유치에서 벗어나 주거와 일자리, 생활 여건을 함께 개선해 사람이 머물며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정착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올해 인구정책의 초점을 청년 정착 기반 강화와 주거·일자리 연계 정주 환경 개선에 맞춘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와 외국인·귀농귀촌·체류형 관광을 포함한 생활인구 확대, 고령사회 대응과 삶의 질 중심의 도시환경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제2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 25일 익산 궁웨딩홀에서 제2대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장성민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협회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한정수 도의원,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왕경배 사무국장,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 안대섭 사무국장, 김용균 전 익산시의원, 익산시애향본부 박효준 본부장 등 지역 정치·체육·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성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익산 장애인 태권도의 체계적 성장과 신뢰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장 회장은 “장애인 태권도는 이제 일부의 운동이 아니라, 지역 사회가 함께 키워야 할 공공 스포츠”라며 다음과 같은 3대 운영 방향을 밝혔다. 장 회장은 “첫째, 익산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확대해 장애인 태권도 저변을 넓히고, 둘째, 장애인 태권도대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선수들의 목표와 동기를 분명히 하며, 셋째, 투명하고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속되는 한파와 건조한 날씨 속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산불 예방 체계 강화, 제27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며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최근 이어지는 강추위와 관련해 “기온 하강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한파 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확인하고, 보일러 점검과 난방비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된 제27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와 관련해 “올해 주요 시정 방향과 사업 계획이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설명과 충분한 자료 준비가 필요하다”며 조례안과 동의안 심의 과정에서 성실한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정 시장은 “건조한
익산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혈압·혈당 측정 중심의 건강 캠페인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 혈압 내 혈당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개인별 건강 상담이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혈압과 혈당 수치를 스스로 인지하고, 정기적인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에서 혈압·혈당 검사를 실시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수첩을 배부하고, 혈압·혈당 기록 방법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혈압과 혈당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건강 지표”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수치를 정확히 알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동부권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2월부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쑥쑥 뇌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돕는 통합형 건강관리 과정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치매 선별검사를 비롯해 신체 활동을 통한 두뇌 자극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실버 건강체조로 신체 균형을 돕고, 공예활동을 통해 소근육을 자극하며, 영양 실습을 병행해 생활 속 건강관리까지 아우른다. 참여 대상은 금마면·왕궁면·팔봉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15명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3-859-7473)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체험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익산시가 시민 참여형 재활용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익산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과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은 오는 2월 2일부터 시작되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종이팩과 멸균팩은 용량별 기준에 따라 200㎖ 50개, 500㎖ 25개, 1000㎖ 15개를 모으면 화장지 1개로 교환된다. 폐건전지는 15개당 새 건전지 1개로 바꿀 수 있다. 종이팩과 멸균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펼쳐 충분히 건조한 상태여야 하며, 교환물품이 소진될 경우 교환이 제한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도 병행된다. 젤 타입 아이스팩 5개를 제출하면 종량제 봉투 20L 1매로 교환해주며, 1인당 월 최대 3매까지 가능하다. 훼손된 아이스팩과 물 타입 아이스팩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익산시가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넓히기 위해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 등 약 4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공급관 설치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가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익산시 도시가스 공급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5~6월 중 최종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그동안 도시가스 보급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5년 12월 기준 도시가스 보급률은 87.1%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연료비 절감 효과는 물론 안전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필수 에너지”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보급을
익산시 신동에서 40년 동안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기부자의 사연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신동은 21일 김용성 신동자치동우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빠짐없이 100만 원씩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러한 나눔은 40여 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왔다. 김 회장의 나눔은 기부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는 신동 새말아띠 자원봉사단 고문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현장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묵묵히 손을 보태는 모습은 주민들 사이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나눔’의 상징으로 통한다. 김용성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되는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어느덧 4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신동의 행복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이어진 김용성 회장님의 기부와 봉사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그 뜻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익산시가 2026년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개정된 지방세 관계 법령 가운데 주택 취득과 담배 소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변화가 주요 내용이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적용되는 지방세 제도 변화의 핵심은 주택 취득세 경감·감면 확대다. 익산시가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포함되면서 무주택자나 1세대 1주택자가 시 내 3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의 25%를 경감받을 수 있게 됐다. 타지역 거주자가 익산시에 있는 9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기존에 보유한 주택에 대해서는 1세대 1주택 재산세 특례세율이 유지된다. 주거 이동에 따른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이나 출산·양육을 목적으로 한 주택 취득에 대해 취득세를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하는 제도도 2028년까지 연장된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지방 소재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취득세 감면 제도도 새로 마련됐다.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6억 원 이하인 주택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의 25%를 경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담배사업법 개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