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청·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지역 내 직업전문학교 5곳을 훈련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18세부터 65세까지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약 20명씩 총 100여 명의 훈련생을 선발해 약 5개월 동안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훈련기관은 동아기술직업전문학교, 뷰티패션중앙직업전문학교, 성심정보직업전문학교, 애림직업전문학교, 전북제과직업전문학교 등 5곳이다.
교육 과정은 특수용접과 헤어미용, 전산세무회계, 건설기계운전, 제과제빵 등 지역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기술 중심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훈련생들이 교육 종료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교육 기간 동안 매달 3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또 교육이 끝난 뒤 최대 6개월 동안 취업 알선과 고용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훈련생 모집은 이달 중 각 훈련기관별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별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훈련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98명의 훈련생 가운데 91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구직자에게는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공급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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