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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벚꽃비 내리는 ‘천만 관광’ 서막 연다… 내달 11일 축제 개막

4월 11~12일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일원 개최… 김용빈·남승민 등 트롯 공연 풍성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 3만 1천 본 식재 완료… 재개장 후 방문객 6,500명 돌파
심 민 군수 “벚꽃 드라이브 길과 출렁다리의 환상 조화… 전국 최고 봄 축제 만들 것”

 

임실군이 눈부신 벚꽃 터널과 푸른 옥정호가 어우러지는 ‘2026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하며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10일 임실군은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 봄 축제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만개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되어 벌써부터 SNS를 중심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첫날인 11일에는 김용빈, 남승민, 채윤, 홍성윤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의 주 무대인 붕어섬 생태공원은 이미 봄맞이 단장을 마쳤다. 군은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등 봄 초화류 3만 1천여 본을 식재하고 꽃볼과 초화 박스를 배치해 화사한 경관을 조성했다. 지난 2월 말 재개장 이후 벌써 6,55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옥정호의 인기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군은 축제 이후에도 장미원과 산수유원 조성, 생태연못 수목 추가 식재 등 붕어섬 보완 사업을 지속해 옥정호를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생태 힐링 명소’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옥정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화려한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벚꽃 드라이브 길을 즐기며 임실의 따뜻한 봄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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