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며 대형 산불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13일 모악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형 산불 특별 대책 기간’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종훈 완주부군수를 비롯해 제35사단 전주·완주 대대,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군산림조합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산 시 인화물질 반입 금지와 취사·흡연 금지, 산림 인접 지역 화재 예방 수칙, 산불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행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완주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감시 인력 운영을 강화하고 취약 지역 순찰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확대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훈 완주부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는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입산 시 화기 소지를 금지하고 영농 부산물 소각을 자제하는 등 기본 수칙을 지켜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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