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농촌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해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은 주택과 그 부속동을 포함한 빈집으로, 단순 철거 지원과 철거 후 대지를 일정 기간 공공 활용하는 방식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단순 철거 사업의 경우 지붕 구조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최대 400만원, 일반 기타 지붕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빈집 철거 이후 대지를 3년간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은 도심 빈집에 최대 2천400만원, 농촌 빈집에는 최대 1천60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김제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3월 중 대상지를 선정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청 역시 2월 6일까지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랜 기간 방치된 빈집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빈집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일상에서 마주하는 법률 문제를 멀리 가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지역 현장에서 자리 잡고 있다. 김제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 법률 고민을 보다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며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요촌동과 신풍동을 제외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제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놓고 변호사와 1대1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분쟁을 초기 단계에서 조정·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 간 갈등을 사전에 완화하고 불필요한 소송을 예방함으로써 행정·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의 운영 성과도 눈에 띈다. 김제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16회에 걸쳐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며 누적 상담 건수 1천500건을 넘어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마을변호사 운영 유공으로 법무부장관 공로패를 수상했다. 올해 역시 지난 26일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익산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병원 이용 불편을 덜어주는 ‘의료안내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10개월간 익산병원에서 의료안내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안내단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참여자 6명으로 구성됐으며, 주 5일 하루 3시간씩 병원 현장에 배치된다. 의료안내단은 병원 접수와 진료, 검사, 수납 과정에서 길 안내와 키오스크 사용 지원, 전자문서 작성 안내 등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환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접수부터 진료·검사, 수납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병원 이용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행정 절차가 디지털화되면서 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병원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노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지난 22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익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안내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익산시
익산시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에 나선다. 시는 27일 총 5억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200여 대로, 보행관리기와 동력살분무기 등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재된 500만 원 미만 농기계가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구입비의 50%로, 농가당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경지면적 5㏊ 미만의 영세농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산업계가 없는 동 지역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익산시는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형 농기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4억 원을 투입해 모두 1950여 대의 농기계를 농가에 지원했다. 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현실에서 농작업 기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과 농가 소득
익산시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이를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소득 기준은 18~39세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대상자 6000만 원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로 정해졌다. 지원 금액은 최대 40만 원 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그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30가구에 총 3500만 원의 보증료를 지원하며 임차인의 주거 불안을 덜어준 바 있다. 익산시
겨울방학을 맞아 익산시가 선보인 가족형 시티투어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시티투어 프로그램 ‘백제에 반하다, 방학엔 백반여행이지’ 참여자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130여 명이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운영된다. 투어는 익산역을 출발해 미륵사지와 백제체험관, 미륵산골 농촌체험마을, 교도소 세트장인 이상한교도소, 왕궁포레스트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미륵산골 농촌체험마을에서는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농촌 체험과 자연을 고루 담아낸 것이 이번 시티투어의 특징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방학 시즌 가족 여행 수요를 겨냥했다. 이와 함께 3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를 운영해 마룡 굿즈를 제공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겨울방학 시티투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월 말 추가 시티투어를 모집·운영하고, 방학 시즌을 겨냥한 가족 친화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익산성모병원 폐원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공의료 확충과 환경·역사도시 대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2026년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시장은 “성모병원 폐원으로 익산은 공공의료기관이 전무한 의료 사각지대가 됐다”며 “이를 방치하는 것은 행정의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2022년 시장 출마 당시부터 약속한 시립병원 설립과 국립산재병원 익산 유치를 반드시 실현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공공의료 구상은 △2027년 익산 시립병원 설립·개원 △국립산재병원 익산 유치 △암 케어 전문병원과 시립 호스피스 병동 운영 △감염병 재난 대응 공공의료 거점 구축 등이다. 박 전 시장은 “메르스와 코로나19를 겪으며 공공의료의 필요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노동자의 생명과 산업재해 예방을 책임질 국립산재병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의료 정책과 함께 ‘익산 2천년 역사도시’ 비전도 제시했다. 익산에 ‘(국립) K-한류 이천년고도 백제왕도 세계유산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2029년 개관하고, 이를 토대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같은 세계정상회의를 익산에서 개최하겠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북부사무소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송학동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북부사무소가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55만 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다자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학동에 소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북부사무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1월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병근 전북북부사무소 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북부사무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지원, 축산물 위생관리 등 축산 분야 전반의 공적 기능을 수행하며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신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금융기관과 주민단체가 함께한 온정의 나눔이 전해졌다. 신동은 26일 원광중앙신협과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식품꾸러미 20상자(14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설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식품꾸러미에는 떡국떡과 라면, 즉석밥, 김, 즉석조리식품, 계란 등 명절에 활용하기 좋은 식료품이 담겼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회 원광중앙신협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준 원광중앙신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중앙신협은 매년 연말연시 저소득층 성금 기탁과 겨울철 난방·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함열읍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해마다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열읍은 26일 신성마을 주민 김순례씨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함열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례씨는 2023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거창하지 않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기부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김씨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나눔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미례 함열읍장은 “여러 해 동안 변함없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김순례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