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공공의료 강화에 나섰다.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생애주기별·계층별 검진 항목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혈액검사 검진을 비롯해 4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난소암 검사, 40~64세 여성의 골다공증 검사, 30~64세 여성의 유방암 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사와 폐암 CT 검사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요양원 입소자,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혈액·소변 검사 등 수회 검진도 병행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탠다. 국가 일반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도 함께 운영된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소변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이 이뤄지며, 위암·대장암·유방암·간암 등 주요 암 검진도 받을 수 있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의료취약지라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군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질병 예방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 맞춤형 검진에 대한 홍보와 정확하고 안전한 검진 운영
무주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제1기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2명 내외로, 대상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다. 접수는 1월 12일부터 2월 20일까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스마트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2026년 4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약 1년 8개월간 진행된다. 스마트팜 기본역량 이론과 실습을 시작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통한 전문 경영인 육성, 스마트팜 창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특히 경영관리와 시설관리, 작물생리, 품목관리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수료 후에는 스마트팜 창업과 지역 정착을 위한 각종 정책 연계와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장기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농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난이라는 현실적
무주군의 대표 산림문화 공간인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선정 평가’에서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9개 목재문화체험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프로그램 전문성, 지역 연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주읍 향로산 자연휴양림 초입에 위치한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은 2023년 개장한 시설로, 지상 2층 규모의 목공 체험장과 상상놀이터, 전시 공간,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티아트㈜가 위탁 운영을 맡아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장에서는 목재 조각과 가구 만들기 등 목재의 특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접한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연계 이용이 가능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경일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장은 “개관 3년 만에 2회 연속 우수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선정된 것은 시설 운영의 내실과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무주군 설천면 내양마을과 외양마을 주민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내양마을(이장 박삼용)과 외양마을(이장 박종용) 주민들은 지난 8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내양마을 주민을 위해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초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상심에 빠진 이웃을 돕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집을 화재 이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용)도 성금 50만 원을 함께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추운 날씨에 피해 이웃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클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다시 일어서는 데 필요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설천면 내양마을 최모 씨(65)는 현재 인근 친척 집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지역사회는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급여사업’에 올해 총 84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1,180가구로, 군은 제도 홍보와 함께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맞춤형 급여제도는 가구의 소득과 생활 여건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 능력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이하일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월 649만 원으로, 전년 대비 6.51% 인상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 폭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 기준도 완화돼, 생계급여 207만 원, 의료급여 259만 원, 주거급여 311만 원, 교육급여 324만 원 이하(4인 가구 기준)일 경우 맞춤형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 확대, 의료급여 부양비 부과 폐지 등 제도 개선이 병행되면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기준 중위소득과 최저 보장 수준 상향,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가 한층 촘촘해질 것”이라며
‘무주 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수치로 입증했다. 무주 한우는 2025년 한우 도축 성적 분석 결과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 62.4%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54.5%)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축종별로는 거세우 81.3%, 암소 43.1%가 1+등급 이상을 받아 무주 한우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이 고르게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판정 통계를 통해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무주군이 추진해 온 체계적인 한우 개량 정책과 농가 중심의 사양관리 기술 향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무주군은 한우 등록 사업을 비롯해 유전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과학적 개량 기반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농가 맞춤형 기술 교육과 경영 안정 지원을 통해 고급육 생산 역량을 강화해 왔다. 무주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민관이 함께 기울인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무주 한우가 안정적인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고급육 선호가 확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무주 한우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개량과 안정적인 축산 경영 지원
무주군이 기후변화 심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작목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군은 올해 국·도비를 포함해 총 5억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화훼 등 4개 분야에서 8개 세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을 중심으로 실증과 확산을 병행해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과수 분야에서는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과 복숭아 세균병 방제 시범, 과수 안전 결실 관리 시범, 사과 전정목 폐기물 처리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화훼 분야에서는 우리 품종 화훼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 기반을 강화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채소 분야 사업도 눈에 띈다. 준고랭지 여름 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과 고랭지 여름철 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이 추진되며, 일사·강우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관수 시스템 시범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무주군은 특히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에 중점을 두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만에 누적 모금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주군은 2025년 12월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이 총 13억 8천여만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모금액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2025년에는 전년 대비 93% 이상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기부 참여 역시 크게 확대됐다. 참여 건수는 전년 5,487건에서 12,194건으로, 참여 인원은 5,328명에서 11,853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어르신 변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무주 연극 동아리 활성화 지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 차량 지원 등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정기부를 시작했으며, 이 가운데 ‘어르신 변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사업’은 2,200만 원의 모금이 완료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지정기부 사업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과 함께 기부자 만족도를 고려한 답례품 다양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무주군은 영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오산교회(담임목사 박양수)가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오산교회는 지난 6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무주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기탁금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후원으로 평가된다. 박양수 목사는 “무주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성도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오산리에 위치한 오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는 1958년 1월에 창립된 이후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교회로, 복음 전파는 물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친환경기술 분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기술 분야 추진계획은 병해충 피해 예방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벼 보급종 채종단지와 벼·사과·배 등 주요 농작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총 4억7천여만 원을 투입해 6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벼 보급종 채종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통해 22.9ha 규모의 채종단지에서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우량종자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은 870ha를 대상으로 화상병과 열대거세미나방 등 피해 우려가 큰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지원한다. 마을·단체 단위의 공동방제를 통해 농가 개별 부담을 줄이고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곡류 공동 수확 작업비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밀 등 곡류 수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업비를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영농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논 이용 다수확 사료작물 신품종 및 작부체계 보급(1개소)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1천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