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교육이 이론을 넘어 체험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완주가 청소년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완주소방서와 연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비해 청소년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화기와 완강기의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사용 순서와 작동 원리를 체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경로 숙지와 행동 요령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 안전 지식 전달을 넘어 ‘행동 중심 교육’으로 평가된다.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접하던 안전 장비의 실제 사용법을 익히며 교육 효과를 체감했다.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해 청소년들의 생활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유진 아동친화
출산 정책이 ‘사후 지원’에서 ‘사전 예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완주군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 항체 검사와 예방접종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관내 예비·신혼부부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 항체 검사(IgM·IgG)를 무료로 제공하고,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임신 전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 정책이다. 풍진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임신 초기 감염 시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선천성 기형이나 청력 손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홍역·볼거리·풍진(MMR) 예방접종을 1회 지원해 감염 가능성을 낮춘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출산 정책은 단순 장려금 지급을 넘어 건강 관리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임신 전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관리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려는 접근이다. 완주군 역시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의 출산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반
고령화 시대, 건강관리 방식도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다. 완주군이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어르신 대상 비대면 돌봄을 강화한다. 완주군은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수집되는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 측정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 최대 4종의 기기가 제공된다. 모든 기기는 블루투스로 연동돼 실시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은 사전 진단부터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에서 신체 계측과 건강 상태를 평가한 뒤, 개인별 상태를 세 단계로 분류해 맞춤형 관리 과제를 부여한다. 이후 6개월 동안 참여자는 스스로 건강을 측정하고 생활습관 개선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축적된 데이터는 보건소가 분석해 전화 상담이나 방문 서비스를 통해 관리에 반영된다. 이 같은 방식은 기존 방문 중심 건강관리에서 데이터 기반 예방 관리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에게는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효과도 동시에
완주군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정착을 위한 제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법령 해석 부담을 줄이고 공무원의 자율적 판단을 유도하는 구조가 실제 정책 실행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체감형 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과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운영, 사전컨설팅 활용, 정책 홍보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모호한 법령 해석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제적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공무원의 책임 부담을 줄이면서도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한 구조다. 인센티브 제도와 맞춤형 교육 역시 공직자의 참여를 이끌어낸 요소로 작용했다. 단순 권고 수준이 아닌 보상 체계를 통해 적극행정이 조직 문화로 자리 잡도록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다만 제도적 장치가 실제 주민 체감 서비스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과제도 남는다. 평가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행
완주군이 복잡한 민원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를 발간하며 행정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반복적인 문의와 서류 누락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은 ‘2026년 민원사무 편람’을 발간해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람에는 25개 부서에서 처리하는 약 350종의 민원업무가 수록됐다. 편람에는 각 민원별로 근거 법령과 담당 부서, 처리 절차, 신청서 양식, 구비서류, 수수료 등이 정리돼 있다. 조직 개편과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최신 정보로 보완한 점도 특징이다. 군은 해당 편람을 전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현장 민원 안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시에 군청 누리집에도 공개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행정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고,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실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디지털 접근성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민원편람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효성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행정 정보 공개가 민원 처리 효율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완주군이 경기 둔화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카드 결제 비중이 높은 자영업 환경을 반영한 ‘현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완주군은 ‘2026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드 매출 증가로 인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2025년도 카드 매출액의 0.4%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사업은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정책은 소상공인이 반복적으로 부담하는 ‘고정성 비용’에 직접 대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카드 사용이 일상화된 소비 구조에서 수수료는 매출과 비례해 증가하는 비용이지만, 개별 사업자가 체감하는 부담은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이 고려됐다. 완주군은 이러한 구조적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상권의 안정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이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크골프를 매개로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소통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완주군체육회와 노인회 파크골프회는 최근 삼례 수도산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노인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삼례 수도산 파크골프 동호회의 협조 속에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고령층 여가문화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파크골프는 비교적 안전하고 접근성이 높아 고령층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완주군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참여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은퇴 이후 여가활동을 찾는 고령층 사이에서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완주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완주군체육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사회
전북 완주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정착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은 최근 서울 방배동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상담·홍보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사례 중심 상담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정착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귀농귀촌 정책 전반과 완주군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이 공유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사례 발표와 함께 개인별 정착 로드맵 설계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여건에 맞는 이주 계획을 구체화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참여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정책의 방향이 ‘유입 확대’에서 ‘정착
전북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영농철 일손 부족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다. 완주 고산농협은 지난 3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와 유의식 군의회 의장, 김규성 의원,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고산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총 39명으로, 남성 14명과 여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고산면 덕암 에너지자립마을 공동숙소에 머물며 농번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파종과 수확 등 단기간 집중 노동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를 지원하게 된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식에서는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고산농협은 쌀을 전달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생활 안정과 작업 적응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인력 공급을 넘어 농가와 근로자 간 신뢰 형성, 안정적인 근로 환
전북 완주군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의 삶과 기억을 예술로 풀어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된다.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이생활문화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국악 프로그램 ‘기억의 장단, 삶의 선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구와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한 수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개인의 삶과 기억을 예술로 표현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여 마을을 순회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서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문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간 중심의 문화정책에서 벗어나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특히 고령층의 문화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향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