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정착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완주군은 최근 서울 방배동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상담·홍보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사례 중심 상담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정착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귀농귀촌 정책 전반과 완주군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현실적인 조언이 공유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사례 발표와 함께 개인별 정착 로드맵 설계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여건에 맞는 이주 계획을 구체화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참여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정책의 방향이 ‘유입 확대’에서 ‘정착 지원’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 이주 유도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도시민 대상 상담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체류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귀농귀촌은 삶의 방향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상담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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