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창업, 생활, 교육, 교류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하며 미래 농업의 주역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농업인의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연 1.5% 저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는 후계농 융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 농기계, 시설하우스 등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청년창업농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생활 안정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영농기반 임차비와 농자재, 농가주택 리모델링, 행복주택 입주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후계농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8,500만 원 규모의 이자 지원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선발된 청년후계농이 정책자금을 활용할 경우 발생하는 이자 중 연간 최대 250만 원까지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초기 창업 단계 청년농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익산시는 농업인대학 내 ‘청년딸기코칭반’을 개설해 재배 전 과정부터 후작물까지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 정책자금 활용
익산시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특별근무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함열본소, 동부분소(금마면), 남부분소(오산면), 북부분소(망성면) 등 4개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특별근무 체계는 사업소별 2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전화와 방문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농기계를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5,016농가가 총 7,181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적극 활용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새로 문을 연 북부분소는 북부권 농업인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 권역별 균형 있는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농업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함열본소(063-859-4325), 동부분소(063-859-4955), 남부분소(063-859-4326), 북부분소
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넓히는 가운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오는 27일 전북대학교 익산특성화캠퍼스에서 열린다. 익산시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2025 전북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 in 익산’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수의과대학이 주최하고, 익산시가 후원해 시민 참여형 동물복지 문화 확산과 캠퍼스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본격 시작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멍냥 그립톡 만들기 △발도장 추억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펫션쇼, OX 퀴즈, 사진 콘테스트 등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전북대 수의과대학 박철·윤지선 교수의 반려동물 강연, ‘일일 수의사 체험’ 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지식과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리유저블백, 텀블러, 부채 등 기념품이 증정되며, 부스별 스탬프 투어 완주자와 무대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펫 드라이기, 강아지 유모차, 자동 급식기, 카시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날 현장에는 ‘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생활인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22일 정 시장은 노인생활시설인 ‘신광의집’과 ‘아가페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 거주시설 ‘삼정원’과 ‘청록원’을 차례로 찾아 생활인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돌보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외로운 이웃을 돌아보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 시장은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포용과 나눔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을 통해 든든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도심 속 야외 영화 관람의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은 25일 여산체육공원, 26일 마동공원 풍경정에서 오후 7시부터 코믹 슈퍼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를 무료로 상영한다. ‘하이파이브’는 하늘에서 떨어진 미스터리한 물체를 만진 다섯 명의 평범한 인물이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코믹한 전개가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공식 누리집(www.ismedia.or.kr) 또는 전화(063-833-0676)를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09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이래 매년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익산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이 가을을 맞아 붉게 물든 꽃무릇과 푸른 맥문동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자연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활짝 핀 꽃무릇이 오는 10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맥문동의 푸른 잎과 함께 환상적인 자연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꽃무릇 개화는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를 넓히고 다양한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은 결과로,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붉은 꽃무릇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맥문동길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 꽃 식재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연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꽃을 만날 수 있어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는 22일 익산시의회와 익산경찰서,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노쇼사기 범죄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도 함께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범죄 취약지에 방범용 CCTV 신설, 태양광 안심등 및 LED 벽화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경보등과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도로 환경 개선 등 교통안전 강화 대책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앞으로도 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법질서 확립과 시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되며, 반기별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치안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음과 감동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5 익산시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임원과 회원,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식전 공연과 단체 입장식을 시작으로, 2부 체육대회와 3부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체육대회에서는 공 굴리기, 줄다리기, 달리기 등 단체 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화합과 열정을 확인했다. 장기자랑은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사진전과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봉사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이 익산을 품격 있는 행복도시로 만들었다”며 “이번 행사가 봉사자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열리는 자원봉사자 한마당은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의
익산시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익산시에는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총 5,056명의 돌봄노동자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다. 시는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9일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 주재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돌봄노동자들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임금 현실화(61%)’를 꼽았으며, ‘복지지원 확대(21%)’와 ‘감정노동 보호(10%)’가 뒤를 이었다. 업무 수행 시 겪는 어려움으로는 ‘감정노동(30%)’, ‘낮은 임금(29%)’, ‘신체 피로(20%)’가 주요 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워크숍 지원과 돌봄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해 임금, 근무환경, 복지 등 전반적인 체계 개선에 나선다. 익
익산시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 내 14개 시·군이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세수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지난 19일 발표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승헌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합동영치’ 사례를 소개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과정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고위험 체납차량을 조기에 선별하고, 합동 단속을 통해 단속 효율을 크게 높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징수행정을 확대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납세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우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납징수 기법을 개발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