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전북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첨단모빌리티사업단(사업단장 이덕진 교수)은 6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과 이덕진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학교 재학생과 연구진은 센터 2층에 구축된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을 활용해 시험용 드론 기체의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안전 문제로 시외 공원 등 외부 공간을 찾아다녀야 했던 시험 비행이 실내 전용 공간에서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 관련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실증 테스트 등 드론산업 전반에 걸친 공동 연구과제 발굴에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넘어 드론 실습과 교육, 연구가 어우러진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시교육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상반기 중 초등 창의융합 교외수업으로 20개 학급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
전주시와 일본 가나자와시가 국제 스포츠 교류를 매개로 오랜 우호 관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전주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 유도협회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전주를 방문해 합동훈련과 문화체험 등 국제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타이 토모아키 가나자와시 유도협회장을 비롯해 회장단과 지도자, 선수 등 유도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주시 유도회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기술 교류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유도를 매개로 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청소년 교류 확대에 나섰다. 특히 5일에는 가나자와시 유도협회 방문단이 전주시청을 찾아 우범기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무라야마 다카시 가나자와 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과 타이 토모아키 협회장은 2006년 자매결연 이후 2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방문단은 합동훈련 일정 외에도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 전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체육 교류를 넘어 문화·관광 분야로 교류의 폭을 넓혔다. 전주시 유도회와 가나자와시 유도협회는 200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상호 방문을 통해 꾸준히 합
전주시가 공공도서관을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신규 도서관 확충과 기존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전환을 병행하며 도서관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신규 도서관 5곳을 확충하고, 공공도서관 3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했으며, 2곳에 대해서는 추가 전환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2022년에는 한옥마을도서관과 동문헌책도서관 등 전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특성화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고, 2023년에는 전주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다. 이어 2024년에는 서신도서관·완산도서관·쪽구름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같은 해 에코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고 아중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 가운데 한옥마을도서관은 여행자와 시민을 위한 ‘책 쉼터’로, 동문헌책도서관은 옛 헌책방거리의 기억을 되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전주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책문화와 접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어린이·청소년 창작 프로그램과
전주시가 전주형 복지 브랜드인 ‘전주함께라면’을 한층 고도화해 2026년 새해부터 고립·은둔 가구에 대한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그동안 ‘전주함께라면’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고립·은둔 가구 발굴과 사례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정비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함께라면’은 누구나 라면을 놓고 먹고 갈 수 있는 공유공간을 기반으로, 복지위기 가구를 자연스럽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주형 복지사업이다.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를 매개로 고립·은둔 가구와 위기가구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상담을 통해 복지 신청과 지원으로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시행 이후 일상 속 접근 가능한 공간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한편, 시민 참여 확대와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다만 사업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발굴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 기능을 보다 체계화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함께라면’을 단순한 나눔 공간을 넘어, 고립·은둔 가구 발굴부터 사례 관리,
전주시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 출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장학숙 전주풍남학사 2026학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전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전주·완주 출신 수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주풍남학사 신규 입사생 43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정규대학에 진학한 신입생과 재학생이다. 지원 자격은 전주시 또는 완주군 지역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전주시나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시는 학업성적(50점)과 생활 정도(50점)를 종합 평가해 입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주풍남학사(서울 종로구 비봉길 48)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12일 전주시 누리집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주풍남학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주시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2026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대상자 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청과의 공동이용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선정된 학생들은 ‘강남인강’을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중학생과 고등학생이다. 이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학생은 인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지원받는다. 일반 대상자의 경우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가운데 전주시가 3만5000원을 지원해 학생 1인당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전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거주 요건 등 자격을 확인한 뒤, 1월 말까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실현과 공교육 보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
전주시가 새해를 맞아 아이돌봄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전주시는 올해 아이돌봄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6억 원 늘어난 135억 원을 편성하고, 서비스 이용 가구와 돌보미 모두를 아우르는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소득 유형별 서비스 이용 요금 지원을 확대하고, 이용 가정과 아이돌보미 간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돌보미 관리 체계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 지원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에서 250% 이하 가구로 완화된다. 아울러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 지원 시간도 연간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어난다. 아이돌보미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처우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영아 돌봄 수당은 시간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되고, 유아 돌봄수당(시간당 1000원)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와 함께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 긴급 돌봄 시 지급되는 수당 5000원이 신설되며, 돌보미 건강검진비도 연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첨단 방위산업 기업을 방문하며 ‘강한 경제 전주’ 구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우 시장은 2일 지역 대표 방위산업 기업인 ㈜데크카본(공동대표 신현규·김광수)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 탄소산업을 넘어 첨단소재 기반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주시의 구상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 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위치한 ㈜데크카본은 항공기용 탄소 브레이크 디스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방산·항공 특화 기업이다. 전투기와 유도무기 분야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을 국내외에 공급하며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시는 이러한 지역 주력 기업을 기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소재 기반 K-방산’이라는 차별화된 비전을 중심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
전주 도심 속 대표 호수공원인 덕진공원이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산책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문화·여가 공간으로 거듭나며 도심 속 쉼터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주요 관광기반시설 정비를 올해 열린광장과 창포원 조성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덕진공원은 누구나 쉬고 즐길 수 있는 전주의 대표적인 도심형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는 공원 진입부에 열린광장을 조성하며 시야를 가리던 둔덕을 정리하고, 넓은 잔디광장과 원형광장을 마련해 개방감을 크게 높였다. 원형광장 바닥에는 ‘천상열차분야지도’ 문양을 새기고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해 주·야간 모두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열린광장에는 전통놀이마당도 함께 조성돼 단옷날 씨름대회 등 전주시 대표 절기 행사와 전통문화 체험, 소규모 문화행사가 가능한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덕진공원의 역사성과 전통을 살린 공간도 새롭게 마련됐다. 시는 단옷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던 옛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포원’을 전통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전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돌봄·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을 구현해 왔다고 31일 밝혔다. 맞춤형 복지 강화와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탄소중립 실천 확산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 생활 전반에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시는 우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연간 1만1046건의 위기 의심 가구를 조사하고, 이 가운데 2763건을 공적·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전주함께복지’ 사업은 전주의 대표 복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24년 6월 ‘전주함께라면’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전주함께라떼&북카페’, ‘전주함께힘피자’로 확대됐으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이용자 6만4810명, 후원금 1억7800만 원, 위기가구 발굴·지원 211건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사례 최우수상과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정책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