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촌 지역 내 유기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김제시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지난 1일, 용지면 모산마을 농로 주변에서 임시 보호 중이던 유기견 18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조된 유기견은 성견 9마리와 자견 9마리로, 인근 주민이 보호 중이었으나 목줄이나 안전 장치 없이 농로 주변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자견의 경우, 들개화 가능성이 높아 사고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상태였다. 김제시는 주민의 동의를 얻어 구조 작업을 실시했으며, 마을 주민과의 협조를 통해 유기견들을 안전하게 포획했다. 구조된 유기견들은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돼 입양 절차가 진행되기 전까지 보호센터에서 관리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마을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에 의한 사고 예방 및 동물보호 인식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오는 10월까지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내 신규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동물 등록은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는 주요 수단으로, 시는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계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유기견의 숫자가 늘고 경계
김제시가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유통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4일, 김제시 농식품가공연구회(회장 조성천)에서 생산한 가공제품이 김제농협 하나로마트에 정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총 10개 품목으로, 인삼식혜(인삼아빠), 미쑥가루(바지런농장), 작두콩차(야곱의꿈) 등 김제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직접 생산한 다양한 식품들이 포함됐다. 시민들은 하나로마트 한 곳에서 지역 농가의 정성이 담긴 건강한 먹거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김제시 농식품가공연구회는 현재 24개 농가가 참여해 활동 중이며, 자체적으로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의 품질 향상과 유통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들은 영농 정보 공유는 물론, 공동 마케팅과 상품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입점은 지난 6월 24일 김제농협 하나로마트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실질적 결실이다. 이를 계기로 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유통 경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강기수 소장은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리 농
김제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행 점검에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종원) 위원 12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추진된 공약사업의 실적을 검토하고, 정책 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변경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김제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62개로, 이 중 12개는 이미 완료되었고, 59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현재 공약이행률은 95.1%에 달하며, 추진 속도가 더딘 일부 사업 3건에 대해서는 정상 이행을 위한 지속적 관리가 당부됐다. 정책 환경 변화나 재정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이 이뤄진 공약사업도 있다. 변경된 사업은 △지능형 첨단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어르신 섬김 으뜸 마을 인증사업 △만경강변 생태습지 조성 국가사업 반영 △지평선축제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 총 9개이며, 변경 내역은 김제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박종원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
김제시 부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영길)가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앞두고 배추 1천 포기를 직접 식재하며 본격적인 나눔 준비에 들어갔다. 부량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4일 진행된 식재 작업은 이른 아침 6시부터 시작됐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자치위원들과 부량면 공무원들이 우비를 입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배추 모종을 심었다. 위원들은 김장에 들어갈 배추뿐 아니라 파, 갓, 무 등 주요 채소들도 함께 심으며, 정성이 깃든 식재료로 품질 좋은 김장을 준비하고, 예산도 절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부량면은 이번 배추 식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김장철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영길 부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빗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참여해준 위원들과 면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이 뜻깊은 활동이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덕 부량면장도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배추와 채소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으로 이어질 것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025년도 제2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4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3%였던 합격률을 뛰어넘어 100%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은 처음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청소년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김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유미)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센터는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1:1 학습 멘토링, 교재 및 인터넷 강의 제공, 응시 격려 물품 지원 등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상황에 맞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 또한 김제시는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상담 프로그램, 자기계발 활동, 자격증 취득 지원, 건강검진 등 복합적인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 기반도 안정적으로 구축돼 있다. 합격한 청소년들은 “학교를 그만두며 포기하려 했지만 꿈드림 선생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실질적인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이제는 대학 진학과 자격증 취득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합격자는 “혼자였으면 중간에 포기했겠지만 멘토와 함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도입한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제도’ 디지털 시민증이 본격 시행 두 달 만인 8월 말 기준 발급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조기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시민증은 김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발급 가능하며, 김제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지역 가맹점 할인 등 실제 시민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효했다. 김제시는 만경강과 김제평야를 품은 대표 관광시설인 청하파크골프장을 디지털 시민증 소지자에게 무료 개방하고, 대율캠핑장 이용 요금도 25%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서 파크골프 동호회를 중심으로 시민증 발급이 빠르게 확산됐다. 실제로 시민증 발급 이후 김제를 찾는 외부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며 관광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시는 디지털 시민증이 외지인의 반복 방문을 유도해 일시적 체류인구인 생활인구 확대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정주인구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부터 2025년 8월까지 9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936명의 인구가
김제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고령층 복지 향상에 나섰다. 김제시는 김제문화원(원장 박현)이 지난 3일 복지·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복지소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김제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지역 탐방을 통해 공동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문화 교류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새만금 일대와 지역 문화자원을 둘러보며 김제의 변화와 발전상을 체감했고, 야외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밖에 나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김제가 이렇게 발전하고 있다는 걸 보니 자랑스럽고,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내 고장 바로알기’는 이달 중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김제시 관내 16개 경로당, 약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제문화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
김제시가 반복·악성 민원에 대응하는 공직자 보호를 위해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원빈발 부서 및 민원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김제시 특이(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고질적·악성 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 신동택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며, 다년간의 민원 상담과 조정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악성 민원의 유형별 사례 분석, 공무원 안전 확보 방안, 증거 채증 요령, 응대 시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의 실제 상담 경험을 통한 실질적인 대처 방법 공유는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악성 민원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공직자들의 정신적 피해를 야기하는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대응력 강화와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정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공직자 보호 시스템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무원 보호를 위한 다각적 대응 방안을 이미 추진 중이다. 민원인 위법행
정부가 3일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이번 예산안에는 신규사업 163억 원, 계속사업 6,145억 원 등 총 6,308억 원 규모가 포함됐으며, 김제시는 농업, 산업,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 85억 원,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 15.7억 원,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 정비 3억 원,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억 원 등이 반영돼 지역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속사업으로는 지평선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 35억 원, 우분 연료화 시설 설치 47억 원,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59억 원,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101억 원 등이 포함돼 지역 전략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제시는 예산 편성 초기부터 전북도와 정치권과의 협력 아래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한 면담과 출장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서며 확보 총력전을 벌여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간 공들여온 주요 현안들이 정부안에 다수 반영돼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사업 추진에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면담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새만금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새만금 지역의 주요 기반시설 조기 설치와 정부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제·부안)과 권익현 부안군수도 함께 참석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김제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사업의 조기 개발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에 재수립되는 새만금 기본계획(MP)에 핵심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이 우선 건의한 사업은 ‘심포배수지’ 신설이다. 현재 새만금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당초 2040년 개발 예정이던 배후도시용지가 2030년으로 앞당겨지고, 산업단지 확대에 따른 용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심포배수지가 신설되면 기존 옥구배수지와 함께 양방향 급수체계가 구축돼 재난 및 위기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기반시설의 조기 설치는 민간 투자 활성화로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