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사회단체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6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지난 1일 용지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현재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생계와 주거 모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장단협의회, 청년회, 어울림봉사회, 남녀의용소방대 등 4개의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총 68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라는 지역 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결과다. 피해 가구는 “뜻하지 않은 화재로 집을 잃고 절망에 빠졌을 때, 많은 분들이 손을 내밀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아이와 함께 용기를 내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각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피해 가구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복지협의회(위원장 최호길)가 지난 10일,‘양심화단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신풍동 일대에 대형화분을 활용한 조경수 식재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최호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변 일대의 나무 전지작업, 잡초 제거, 불법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정비 작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정완 신풍동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불법쓰레기 근절과 같은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과 깨끗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개선 및 복지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김제시는 오는 6월 13일(금) 오후 2시, 김제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김제지평선축제의 방향성’을 주제로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마스터플랜 수립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당초 지난 5월 22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조기 대선 일정으로 인해 3주가량 연기되어 열리게 됐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김제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축제의 미래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토론회는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 위원인 이양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 류인평 이사장(전주대학교 교수)이 발제를 맡는다. 이어 류재현 지역문화진흥원 이사, 정일범 행정학 박사, 홍성근 김제시민의신문 편집국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지평선축제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제시민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김제시 공식 유튜브 채널 ‘지평선TV’와 실시간 방송 채널 ‘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수소산업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기업환경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과업 계획과 추진 일정 공유, 주요 전략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저탄소 정책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소 생태계 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全) 주기를 아우르는 특화 아이템 발굴, 국가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향후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기반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제시가 추진 중인 우분(牛糞) 고체연료 기반 수소 생산 사업도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 축 중 하나다. 김제시는 축산농가에서 하루 약 600톤 발생하는 우분을 처리하기 위한 고체연료화 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통해 축산환경 개선과 청정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함께 인센티브 1,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김제시는 시민들과 함께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제시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도내에서도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 지역 기부 참여율 제고와 사회적 연대 강화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를 통해 김제시는 시정의 핵심 가치인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감사패는 시민 여러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0일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1회추경 의결 이후 확정 및 변경된 국·도비 사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661억원(5.67%) 증가한 1조 2,314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99억원(5.62%)이 증가한 1조 1,262억원, 특별회계는 62억원(6.21%)이 증가한 1,05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김제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 40억원, ▲살처분 보상금 135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3억원, ▲출산장려금 11억원, ▲인구정책 지원금 10억원, ▲지방투자기업 지원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선제적인 재난 대비를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33억원, ▲통학로 지중화 도로복구사업 5억원, ▲우리동네 풍수해 사업 7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 5억원 등 시민안전 관련 예산도 꼼꼼히 반영했다. 이외에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16억원,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16억원,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15억원, ▲만경도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인 ‘제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3일(목)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마라톤을 통해 건강과 화합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지평선 달리GO, GO향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며, 참가 접수는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진행된다. 대회는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선착순 5,000명(하프 1,000명, 10km 2,000명, 5km 2,0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는 각 4만 원, 5km는 2만 원이다. 마라톤 코스는 김제의 넓은 평야와 아름다운 지평선이 어우러진 자연경관 속에서 달릴 수 있어 전국 마라토너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gimjesm.co.kr)에서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김제스포츠클럽(☎063-548-0095)으로 하면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김제의 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9일,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 4곳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에서 열렸으며,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김창환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 지평선 복합 어울림 창업 지원센터△ 시니어 공동체 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등 총 4곳으로, 김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표적 성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시설은 김제의 역사와 지역문화,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창업·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소규모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지원위한 커뮤니티 활동교육과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소통과 활력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김제시 도시재생의 비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의 심장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김제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건강한 토양 환경 조성을 위해토양검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연간 약 5,000점의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도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내 염류 집적 및 산성화를 예방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등 주요 양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작물별로 적정한 비료 사용량을 처방해 주는 서비스다. 김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토양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료 채취 방법은 다음과 같다. 한 포장에서 5~10개 지점을 선정하고 겉흙을 1cm 정도 걷어낸 후 15~20cm(과수원의 경우 30~4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흙은 건조시킨 뒤 혼합해 약 500g을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검정 결과는 15일 이내 우편으로 발송되며,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검정은 단순한 분석을 넘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
김제시(정성주)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방문 진료뿐만 아니라, 경로당 한방건강관리교실 프로그램, 한방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방을 통한 건강 증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죽산면 보건지소의 한방 공중보건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한방 진료를 제공하면서, 따뜻한 돌봄과 의료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한방 의사의 세심한 진료와 맞춤형 건강 상담이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동네에서 직접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하고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의약 방문 진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