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을 맞아 귀성객 환영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시민화합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시는 2일 익산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며 시민화합대축전을 알렸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전북농협, 익산도시관리공단, 익산시애향본부, 바르게살기운동익산시협의회, 새마을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귀성객들에게 가래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열리는 시민화합대축전을 안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홍보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최근 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와 연계한 홍보 효과에 힘입어 현재 약 4억 원을 모금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민화합대축전은 10월 한 달간 익산 전역에서 공연, 할인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펼쳐져 지역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정헌율 시장은 “고향을 찾은 모든 분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익산사랑을 실천하고, 10월 화합대축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
익산시가 첨단소재·화장품·국방 분야 강소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성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익산 제3·4산업단지 2만5765㎡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하고, 11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축전지 제조업체인 ㈜제이앤엘테크는 연료전지분리판과 플라즈마코팅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미 익산 제3산단에 공장을 운영하며 250억 원 투자와 51명 고용을 달성했다. 이번 증설로 총 370억 원 투자와 66명 고용 규모로 확대된다. 화장품 제조업체 ㈜파마식스는 익산 제4산단에 115억 원을 투자해 첨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장품과 부취제 등 고품질 제품 생산을 본격화한다. 202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혁신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키워온 이 회사는 45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했다. 국방 전문기업 ㈜메이크띵즈는 익산 제3산단에 77억 원을 투자해 화생방 보호복 등 성능이 강화된 군용 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군복·군장류·특수피목 등 국방
국악의 고장 익산에서 근대 판소리 5대 명창 가운데 한 사람인 정정렬(1876~1938) 국창을 기리는 전국 경연대회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익산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고법의 계승·보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세대 간 전승을 이어가는 전국 규모의 무대로 자리잡았다. 판소리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고법 부문은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이 진행된다. 11일 예선을 거쳐 12일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며,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익산시장상 등 총 32개 상이 수여된다. 대회와 함께 열리는 추모공연에서는 지난해 장원 한채완 씨의 판소리 무대를 비롯해 승무와 기악합주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는 (사)익산국악진흥원과 (사)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특히 익산국악진흥원은 후학 양성과 판소리 전승에 힘써온 단체로, 임화영 명창을 비롯해 한 집안에서 대통령상 수상자 4명을 배출하는 등 국악 명가로서
익산시가 최장 열흘에 이르는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돌봄과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3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에 이어 일부 학교의 재량휴업일(10일)까지 더해지며 최장 10일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맞벌이 가정과 응급환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는 아동 돌봄과 응급진료를 아우르는 통합 대책을 마련했다. 아동 돌봄은 연휴에도 24시간 이어진다.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을 대비해 아이돌봄서비스 긴급지원이 상시 가동되며,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정상 운영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휴일 보육을 실시한다. 딩동댕어린이집은 전북형 SOS 돌봄센터를, 익산어린이집은 하나돌봄365 사업을 통해 휴일 돌봄을 지원한다. 초·중·고 학생을 위한 돌봄도 준비됐다. 오는 4일 동산·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전북특별돌봄센터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0일 재량휴업일에는 지역아동센터가 늘봄학교 이용 아동 등을 대상으로 대체 돌봄을 제공한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익산시가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정책으로 3년 연속 전국적인 모범 지자체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지자체 성과 공유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와 3차년도 시행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익산시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4년 단위로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지역 보건의료 정책의 최상위 청사진 역할을 한다. 익산시는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 익산’을 비전으로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보건의료 정책 기반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9개 추진과제와 28개 세부과제를 운영하며 실행력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시행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개선방안을 반영한 3차년도 계획을 수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건강협의체와 통합건강정책협의회를 통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시민 참여형 건강
익산시가 ‘한(韓)문화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리고 세계유산 도시 위상을 기리는 대규모 문화축제를 연다. 익산시는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등시민공원 일원에서 ‘제56회 마한문화대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마한문화대전은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K-컬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리며, 1969년 시작된 마한민속제전을 계승한 익산 대표 전통문화 축제다. 행사 첫날인 3일 오전에는 마한시대 제정일치 문화의 핵심이었던 ‘마한 소도제’가 전통 제천의식 형식으로 재현된다. 행사장에는 고대 문헌에 따라 거대한 나무와 방울, 북을 설치해 시민들이 신성한 제의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마한인의 의복과 문신, 농경 생활을 비롯해 베틀짜기, 불 피우기, 활쏘기 등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2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RPG 형식의 참여형 체험 ‘소도 유인작전’은 시민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 공간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흥미를 더한다. 둘째 날인 4일 오후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의 강의 콘서트와 무형유산 공연, 마
추석을 앞두고 익산 전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삼성동, 망성면, 왕궁면, 동산동, 영등1·2동, 황등면, 여산면에서 다양한 방식의 기탁과 봉사가 이어지며 이웃들의 명절을 풍성하게 했다. 삼성동에서는 익산 월드휴먼브리지(대표 정요셉)가 라면·참치캔·세제 등 13종의 생활필수품을 담은 ‘사랑의 보따리’ 50상자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선·권석정)는 직접 제작한 ‘행복꾸러미’를 32가정에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망성면과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가정에 불고기와 김치를, 영등1동은 독거노인 30가구에 김치와 돼지불고기를 지원했다. 영등2동에서는 ㈜자연환경(대표 김건호)이 백미 10㎏ 30포를 기탁했다. 15년째 꾸준히 이어온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는 불고기와 송편을 정성껏 준비해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여산교회(목사 박종범)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정성 어린 손길
익산교육의 미래를 시민이 함께 설계한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2025년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100인 원탁회의’는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운영해온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이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직접 목소리를 내고 이를 시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다. 그간 방과후학습 프로그램 다양화, 농촌 유학 확대, 등하교 지원 등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제안이 많았다. 올해 회의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진로 지원, 글로벌 협력, 지역 정주 지원 등을 주제로 시민 의견을 모은다. 교육발전특구는 2년 차에 접어들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자기주도학습캠프’를 통해 학생 1,600여 명이 전공 체험과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받았고, ‘창의 아이디어 발굴 캠프’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또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드림 기업탐방’과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기반을 다졌다. 글로벌 협력 성과도 두드러진다. 원광보건대는 외국인 유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고, 태국 직업교육기관과 보건의료 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유산 도시 익산이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도 공모사업에서 9건을 신청해 이 중 8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해보다 22억 원 많은 3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년 대비 282%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순한 선정 건수뿐 아니라 사업별 예산 규모에서도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며, ‘세계유산 도시 익산’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다. 이 사업은 3년 연속 공모 제한으로 2025년 한 해 쉬었다가 내년 다시 선정됐다. 총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미륵사지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왕궁리 유적을 무대로 펼쳐지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도 전국적인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에서 9억 3,500만 원을 확보해 내년에도 운영된다. 익산 야행은 2019년, 2023년, 2024년에 국가유산청 ‘전국 우수 야행’으로 뽑힌 바 있다. 내년 신규사업도 눈길을 끈다. ‘향교서원 활용사업’과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사업’은 전통문화 기반 확대와 세대 간 전
익산시청 펜싱팀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청 펜싱팀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대회 첫날인 25일 권영준 선수는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대전대 김정범을 15-1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국가대표 최지영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선전했다. 이어 30일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권영준, 양윤진, 정병찬, 김종준이 팀워크를 발휘해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45-2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권영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며 개인의 기량과 팀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남자 에페팀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팀의 자리를 굳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고의 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발휘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익산을 대표하는 모습으로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