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달리기 입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런 위드 무주(Run with Muju)’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약 6주간 운영되며, 월요일반과 수요일반으로 나뉘어 각각 20명씩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인 체력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러닝 교육을 받는다.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속도 조절, 부상 예방 방법은 물론, 걷기와 달리기 전환 훈련, 심박수 기반 운동, 시간주·거리주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참여자 중심의 달리기 동아리 구성을 지원해 지속적인 운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보건의료원이 운영 지침과 정보를 제공하고, 점차 주민 자율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상 속 운동 실천을 이끌고 지역 내 건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달리기와 같은 가벼운 신체활동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전문 강사의 지도
전북 무주군이 개발행위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합 전산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무주군은 개발행위 관련 인허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구축되는 것으로, 인허가 업무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에 방문 접수 중심으로 이뤄지던 인허가 절차가 전자화돼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은 4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인허가 관련 자료가 전산으로 관리돼 종이 사용이 줄어들고, 온라인 상담 기능을 통해 민원 처리 속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개발행위 허가 신청뿐 아니라 진행 상황 실시간 조회, 허가증 발급, 준공검사 신청 등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가능해져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곽길영 무주군 건설과 도시개발팀장은 “그동안은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전북 무주군이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반부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공유회의’를 열고 2026년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내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비효율적 업무 방식과 부패 요인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과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수행 의지를 다지며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주군은 올해 ‘신뢰받는 청렴 무주’ 실현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1분기에는 부패 취약 부서를 중심으로 간담회를 열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2분기에는 공무원 및 공무직 노조와 함께 청렴 문화 확산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익명 신고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내부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와 연계한 청렴 컨설팅을 연중 실시해 정책 실효성을
전북 무주군이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여행 전문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농협네트웍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촌체험마을과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판매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엔 세계관광청(UN Tourism)이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서 무주의 브랜드 가치를 실제 관광 수요로 연결하고, 농촌체험 관광을 보다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게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협네트웍스는 전국 단위 여행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무주형 체험·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쿠팡·카카오·농협여행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연계한 판매는 물론 오프라인 모객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체험 상품 홍보물 제작과 운영 지원에 나서고, 상품별 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무주군은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과 1박 2일 생태탐험 프로그램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6개 읍·면 14개 체험마을과 지역 명소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쓸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는 농협네트웍스와 함께 현장 실사와 상품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관광 상품
전북 무주군이 민간단체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섰다. 장학금과 학습기기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성장 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딤씨앗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과 복지 사각지대 아동의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온라인 학습 환경이 부족한 아동 3명에게 최신형 컴퓨터를 지원했다. 또 향후 24개월 동안 15명의 아동에게 매월 5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까지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장학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전국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전북 무주군이 도입한 ‘500원 통학택시’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늦은 밤 귀가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이동 지원책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무주군은 지난 17일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00원 통학택시’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야간자율학습 이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통학 거리가 편도 2㎞ 이상이면서 버스 이용이 어려운 학생 81명이다. 학생들은 한 번 이용할 때 500원만 부담하면 되며, 나머지 비용은 군이 지원한다. 운행은 지역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기사들이 맡아 학교에서 학생의 자택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군은 학생들의 거주지를 고려해 34개 노선을 구성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했다. 실제 이용 학생들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무주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면 밤 10시가 넘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다”며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어 부모님도 안심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통학택시가 학생 안전뿐 아니라 지역 택시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택시 기사들에게는 안정적
전북 무주군이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무주형 아이돌봄’ 정책을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경제적 지원과 함께 돌보미의 근무 여건 개선까지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주군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아이돌보미에게는 건강검진비와 함께 일정 시간 이상 근무 시 별도의 처우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무주군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돌봄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정서 치유 프로그램에서는 봄꽃 화분을 직접 심는 활동을 통해 돌봄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무주군은 공동육아나
전북 무주군이 친환경 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미생물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무주군은 총 120톤 규모의 농업용 미생물을 직접 생산해 지역 농축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EM(복합유용미생물)을 비롯해 광합성균, 유산균, 해조아미노산, 바실러스균, 질소제거균, 클로렐라 등 7종이다. 이들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으며, 축사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미생물 보급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7054개 농가에 약 137톤의 미생물이 공급됐다. 올해는 노후 배양기를 교체하면서 생산 환경이 개선돼 보다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 미생물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수령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일과 점심시간은 제외된다. 운영시간 외에는 외부에 설치된 무인 공급 장치를 통해 EM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을 위해 무풍면과 안성면 농기계임대사업장 내 공급 거점에서도 미생물을 제공한다. 유진광 무주군농업기술센
전북 무주군이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 확충과 기후 대응을 위한 나무 심기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19일 안성면 사전리 오두재임도 일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식수 행사를 열고 1.2ha 면적에 이팝나무 120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 경관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식재 과정에서 묘목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산림 전문가를 초빙해 나무 심기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팝나무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계절별 경관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향후 오두재임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꽃길과 그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은 이번 식재를 계기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기반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안성순환임도(43.1㎞)를 중심으로 트레킹과 마라톤, 산악자전거 등 산악레포츠 대회 유치도 추진해 산림관광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자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나무를 심는 것뿐 아니라 지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 무주군이 고령층의 안정적인 일상을 돕기 위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의료와 요양, 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합돌봄은 기존 시설 중심이 아닌 거주지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원 내용은 가사 지원과 병원·약국 동행, 식사 제공, 방문 목욕과 이미용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다양하다. 여기에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와 재택 의료센터 연계 서비스도 포함돼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무주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선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적상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며 건강이 점점 걱정됐는데, 돌봄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숙 무주군 사회복지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