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미래 농업 먹거리로 주목받는 곤충산업을 현장에서 점검하며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월 28일 곤충사육 농가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겪는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속 가능한 곤충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남원시 관계자와 남원시의회 이기열·김정현 의원, 관내 곤충사육 농가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가들은 곤충사육 안정화를 위한 표준화 기술 지원 확대와 가공·유통 판로 개척, 곤충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 강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농가 육성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기업 연계를 통한 가공·유통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남원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곤충산업 관련 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농가 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식용 곤충을 활용한 메디푸드와 케어푸드, 기능성 소재 원료 등 활용 분야를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미래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남원시 사매면에 이름 없는 기부자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사매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로부터 쌀 20kg 50포(환산액 325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자는 배달업체 직원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말만 남긴 채 조용히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식록 사매면장은 “익명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매면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과 물품 배부를 세심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일 1가구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남원시에서 국내 실업 검도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린다. 남원시는 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26 동계 전국 실업검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와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며, 전북검도회와 남원시검도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23개 실업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룬다. 첫날인 6일에는 남자부 개인전(3단~4단부)과 여자부 개인전이 열리고, 7일에는 남자부 개인전(5단~6단부)과 여자부 단체전(3인조)이 진행된다. 8일에는 남녀 단체전(5인조)이 치러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남자부 단체전(7인조)이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국 실업검도대회는 국내 검도계에서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 경기마다 수준 높은 승부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시는 2023년 대회에 이어 4년 연속 이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검도는 우리나라 무예 정신을 계승한 문화 자산이자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를 요구하는 스포
전북 남원시가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주거 회복을 돕기 위해 건축 분야와 손을 맞잡았다. 남원시는 지난 1월 28일 대한건축사회 남원시지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이후 주거 복구 과정에서 겪는 행정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 간 중앙 협약을 바탕으로, 이를 남원 지역 여건에 맞게 구체화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재난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는 설계·감리비를 기존 비용의 50% 수준으로 감면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해당 주택의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한건축사회 남원시지회는 이미 과거에도 재난 현장에서 자발적인 지원을 이어온 바 있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금지면 하도리 일대에 대규모 수해가 발생했을 당시, 별도의 협약 없이 피해 주택 32건에 대해 무상 설계를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주거 복구를 도왔다. 중앙부처는 이러한 남원시의 선제적 지원 사례를 높이 평가해 재난 피해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의 현장과 남원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SNS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 남원시는 2일부터 23일까지 춘향제와 남원의 관광·문화·맛집 등 다양한 이야기를 SNS로 알릴 시민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는 SNS 시민홍보단은 춘향제 공식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자의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발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모두 30팀으로, 기사형 콘텐츠를 담당하는 기자 10팀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20팀으로 구성된다. 남원의 골목과 일상, 축제 현장에 관심이 있고 스마트폰과 숏폼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능숙한 SNS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과 관련 활동 경력, 게시물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보유 채널의 활동 지수가 높거나 외국인 학생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결과는 2월 중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시민홍보단은 위촉일로부터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춘향제 소식은 물론 남원의 관광과 문화, 지역 맛집 등 생활 전반을 취재해 홍보한다. 활동자에게는 오리엔테이션과
붉은 말의 해를 맞은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남원시의 사회연대경제가 지역의 가치를 담은 명절 선물로 시민과 소비자를 만난다.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남원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설 명절 선물세트 57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지역 농산물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식품과 생활제품으로 구성돼, 명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격대는 5500원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해 개인 선물은 물론 기업과 기관의 명절 선물로도 선택 폭을 넓혔다. 참여 기업은 기존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하되, 올해는 신규 기업이 더해지며 구성의 다양성을 강화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남원의 대표 먹거리와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한 하이오백은 김부각과 함께 신제품 땡초장을 더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남원김부각협동조합은 김부각과 다시마부각을 반반 구성한 세트를,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은 국내산 활미꾸라지와 고랭지 시래기로 만든 추어탕 세트를 내놨다. 떡과 한과, 전통주 등 명절 상차림과 간식용 선물도 다양하다. 메밀꽃피는항아리는 남원쌀로 만든 떡 디저트 세트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술관은 2월 4일부터 13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2026년 우당탕탕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산 권역 문화예술 교육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남원과 임실, 순창 지역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미술·무용·음악을 결합한 융복합 예술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간 문화예술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학년별 맞춤형으로 나뉜다. 저학년(1~3학년)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고학년(4~6학년)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각각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저학년 과정에서는 색과 상상력을 활용한 미술 놀이,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겨울놀이 탐험, 음식 만들기를 접목한 오감 체험 활동 등이 이어진다. 고학년 과정은 보다 심화된 예술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미술관 전시 공간과 교육실, 야외 공간을 오가며 협력 중심의 체험형 수업을 경험한다. 예술을 놀이처럼 접하며 창의성과 소통,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만 원이며,
남원시가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기반으로 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학습을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로 확장해 나눔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성인 학습자가 스스로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를 학습하고 토론하는 지역 기반 학습공동체다. 남원시는 매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학습 모임을 발굴하고, 학습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등을 지원하며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모집 규모는 25개 안팎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11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신규 동아리와 기존 동아리로 구분되며, 활동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은 2월 2일부터 9일까지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2월 20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남원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학습동아리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평생학습의 핵심 주체”라며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 활동이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를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남원시가 2026년을 시민 건강 정책의 전환점으로 삼고, 일상 속 건강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감염병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더해 구강 건강, 음주·신체활동, 예방접종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폭넓게 보완해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남원시는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한다. 2025년 운영 성과를 토대로 아동·청소년 대상 ‘어린이 건강쑥쑥 운동교실’을 새로 도입하고, 노년층 이용률이 높은 ‘건강튼튼 운동교실’은 2개 반으로 늘린다. 슬로우조깅, 기공체조, 비만 관리, 스마트폰 활용 교실 등 기존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이용 증가에 대비해 주차 관리 시스템도 도입해 시민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구강 건강 분야에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복지시설과 경로당, 읍·면 초등학교를 직접 찾는 구강이동진료차량을 지속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구강보건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은 물론 개인별 관리 계획 수립과 사후 모니터링까지 연계해 지역 간 구강 건강 격차 해소에 나선다. 저소득층 어르신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남원시가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여가 활동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문화 복지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는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올해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 원으로, 도서 구입과 공연·영화 관람, 여행, 스포츠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2008~2013년생)과 준고령기(1962~1966년생) 대상자에게는 생애주기별 문화복지 강화를 위해 1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카드 발급 기간은 2026년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전년도에 3만 원 이상 사용 실적이 있고 자격을 유지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난 1월 21일 자동 재충전이 완료됐다. 자동 재충전 대상이 아니거나 신규 발급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는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이 소멸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