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로 보답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14일부터 관내 헌혈 참여자에게 군산사랑상품권 지류 1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헌혈의 집 군산센터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등 관내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을 완료한 시민이다. 이번 지원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확보하고, 헌혈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군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에 전달했으며, 혈액원은 이를 헌혈 현장에서 참여자에게 직접 배부한다. 헌혈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헌혈의 집 군산센터(군산시 월명로 233, 2층) 또는 관내 헌혈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이번 지원이 더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의 근현대사를 무대로 펼쳐지는 ‘시간여행축제’가 올해도 가을 문턱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군산시는 2026년 군산시간여행축제를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제1차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콘텐츠 구성을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시간여행축제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다양화를 주문했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군산의 도시 풍경을 축제 공간으로 재현해, 관람객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체험하도록 구성된 군산의 대표 문화관광축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시간여행축제는 군산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추진위원회와 함께 군산만의 이야기와 공간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2025년 군산시간여행축제에는 13만5천여 명이 방문해 약 6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피나클 어워
경력과 숙련을 갖췄지만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신중년층을 노동시장으로 다시 연결하기 위한 김제시의 고용 정책이 본격화된다. 김제시는 40~69세 미취업 신중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김제시에 소재하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사업장이다. 최저임금 이상의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며, 공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중년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하거나, 공고일 기준 근무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신중년 근로자를 고용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신중년 근로자 1인당 월 70만 원의 고용지원금이 최대 1년간 지급된다. 동시에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6개월, 1년, 2년 시점에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별도로 지원된다. 기업 지원과 개인 장려금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로, 고용 유지와 안정적인 재취업을 동시에 겨냥한 제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서류를 갖춰 20일까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요건과 절차는 김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
지방 소멸과 청년 유출이 구조화된 상황에서 김제시가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도시의 동반자’로 설정한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취업과 창업, 정착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김제청년 희망로드 프로젝트’가 2026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김제시는 2026년 청년정책 비전을 ‘청년의 오늘, 김제의 내일, 청년과 함께’로 정하고, 청년의 생애 주기에 맞춘 전 주기형 정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단기 일자리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청년이 김제에서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를 위해 취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그리고 지역 정착에 이르기까지를 하나의 정책 흐름으로 잇는 ‘희망로드 프로젝트’를 핵심 축으로 삼았다. 2026년은 이 정책의 본격적인 전환점이 되는 해로, 다수의 신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시험 비용 부담으로 도전을 미루는 현실을 고려해, 준비 과정 자체를 정책이 떠받치겠다는 취지다. 창업 청년을 위한 지원도 초기 단계를 넘어 성장 단계로 확장된다. 김제시는 ‘창업청년 스케일업 컨설팅’과 ‘통상마스터 Y
익산시가 노후 공동주택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경비노동자의 근무 여건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단지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한편, 공동주택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과 처우를 함께 살피겠다는 취지다. 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가로등, 상·하수도 시설, 도시가스 공급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부대시설과 공유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해 위험이 있는 석축과 옹벽도 포함된다. 지원 한도는 가구당 100만 원 이내, 단지당 최대 3천만 원까지이며, 10세대 미만 소규모 단지는 1천만 원 한도로 제한된다.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공동주택 경비실과 휴게공간의 도배·장판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창호 교체, 냉·난방 설비 정비 등을 지원한다. 단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단지당 1회만 지원된다. 무허가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익산시는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겹치며 생활고를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익산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97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다이로움 일자리 7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5명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공원과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의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며, 도시 환경 유지와 공공시설 관리 현장에 투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다문화가정 지원,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공익형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 가운데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시는 신청자의 재산과 소득, 취업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하며, 최종 선정자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장기 미취업과 사회적 단절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을 다시 노동시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공공 지원이 익산에서 본격 가동된다. 익산시는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장기 과정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기반 1기는 오는 27일 개강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 취업 알선이 아닌, 심리 회복과 진로 탐색, 직무 이해를 함께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 기반 프로그램이다. 학업 중단이나 장기 실업으로 사회와의 연결이 약해진 청년들이 다시 일상과 노동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익산시는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중기반(15주)과 장기반(25주)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5주 단위로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받으며, 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취·창업에 성공할 경우 추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지급 요건을 충족하면 중기반은 최대 220만 원, 장기반은 최대 3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개인·집단 상담을 통한 심리 회복을 시작으로, 진로·직무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지역 연계 활동, 사후관리까지 이
조용식 익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익산의 도시 정책 기조를 전면 전환하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발표했다. 조 출마예정자는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을 확장이 아닌 회복의 도시, 개발이 아닌 삶의 도시로 다시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조 출마예정자는 현재 익산이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빈집과 공실 증가 등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외곽 확장과 공급 위주의 정책을 반복하면 도시는 더 빠르게 공동화될 수밖에 없다”며 “지금 익산에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며,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 회복의 출발점으로 구도심과 원도심, 역세권을 제시했다. 조 출마예정자는 “재개발·재건축이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다”며 “용적률과 용도지역의 합리적 조정, 인허가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사업이 성립되는 구조를 시가 직접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 부담을 주민에게만 떠넘기지 않겠다”며 “도시를 살리는 사업이라면 익산시는 방관자가 아니라 조정자이자 촉진자로 책임 있게 개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출마예정자는 익산역 인근 약 10만 평 부지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실습 특강을 운영하며 실무형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원광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월 22일까지 교내 공동전산실에서 진행되며, 기획·마케팅·디자인 분야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포트폴리오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어도비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기초 툴 사용법부터 콘텐츠 기획, 시각적 표현, 결과물 완성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실제 취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하며, 디자인 콘셉트 설정과 시각적 스토리텔링, 결과물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강윤희 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초빙교수는 다년간의 디자인 실무 경험과 전주국제영화제,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그룹전 참여, 대학 전공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제작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부 전문 교육 과정의 경우 높은 수강료로 청년들의 접근이 제한되는 현실을 고려해 대학 차원에서 무료 실습형 교육을
익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봉사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익산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은 13일 오후 모성 대연회장에서 신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에 헌신한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2026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 색소폰 오케스트라단(단장 김장학)의 클래식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봉사단 활동 소개와 청소년 장학금 전달, 신년사, 우수 봉사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익산시의원,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장석문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도 “아우름봉사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애써 주시는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익산아우름봉사단은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생필품 전달,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