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설천면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기곡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의 돌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인별 돌봄 수요를 조기에 파악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돌봄 인식 개선 교육을 비롯해 종합 상담, 복지 정보 안내, 건강 기초검사 등을 받았다. 특히 상담과 건강 점검을 한자리에서 제공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어르신들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일상적인 일조차 부담이 커졌는데, 상담을 통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밀착형 복지기관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복지 정보 제공과 고독사 예방, 재가 돌봄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양영두 설천면장은 “이번 상담창구 운영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전북 무주군이 친환경 벼농사 확산을 위해 우렁이 농법 지원을 확대한다. 무주군은 ‘친환경 우렁이농법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벼 재배 농가 407곳에 왕우렁이 종패 7096㎏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 1헥타르당 55㎏ 상당의 우렁이 구매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가가 우렁이를 먼저 구입한 뒤 보조금을 지급받는 사후 정산 방식이다. 우렁이 농법은 논 잡초를 자연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제초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농가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병해충 방제 비용 절감과 함께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무주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인 ‘반딧불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 면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창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벼 재배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방식”이라며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환경보전비 지원, 인증 및 검사비 지원, 품목 다양화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25억8700만원을 투입할 계획
무주군이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혔다. 무주군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이자 지원’ 사업의 대상과 조건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혼인신고 전후 6개월 이내 부부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혼인신고 후 3년 이내까지로 대상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49세 사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전세나 주택 매입을 위해 대출을 받을 경우 1억 원 한도 내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최대 5년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부부 중 최소 1명이 1년 이상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군은 이번 제도 개선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무주군은 주거 지원뿐 아니라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과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을 비롯해 청년 교류와 활동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청년 소통 공간 활성화’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정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경태
무주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과 지역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형 농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무주군은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여름딸기 재배 농가와 생산·유통·기술 분야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랭지 기후를 활용한 여름딸기 산업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정착 기반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스마트팜 시설과 기존 농가의 경험을 결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지 내 육묘시설을 활용한 고품질 딸기 묘 공급을 비롯해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품질 관리 등 현장 중심의 기술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무주군이 추진 중인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무풍면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농업 인프라 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 300억 원이 투입되며, 온실과 육묘장 등 첨단 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군은 이미 1단계 기반 조성과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구축을 완료했으며, 스마트팜 경영 실습장 운영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도로·포장 등 기반 공사를 이어가는 한편, 임대형 온실 조성과 육묘장 임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이 같은 사업이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유도하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무주 최북미술관이 전시 중심 공간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됐다. 무주군은 17일 최북미술관 내 ‘뮤지엄 라운지’와 ‘그림책 전시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은 주민 휴식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카페 형태의 ‘뮤지엄 라운지’를 비롯해 체험형 전시가 가능한 ‘그림책 전시실’, 그리고 미술관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숍 등으로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군의회, 교육·복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플루트 연주와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등을 함께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시설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특히 라운지 공간의 일부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참여하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림책 전시실에서는 현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고전 동화를 현대적
여성 패션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 닷컴’을 운영하는 엔라인이 전북 무주군에 여성 의류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엔라인은 지난 13일 군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 1천여 벌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의류는 난닝구 닷컴에서 실제 판매 중인 제품들로, 군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민 엔라인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엔라인은 여성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 닷컴’을 운영하며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기업이다. 특히 지난 10여 년 동안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약 23억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탁은 엔라인의 평소 기부 활동에 함께 참여해 온 강성봉 전 전북도의원(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축산업육성 특별위원장)이 연결 역할을 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무주군이 최근 고유가와 고물가로 인한 지역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범군민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은 건전한 상권 문화를 조성하고 소비·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지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동참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관광지, 주요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무주읍 반딧불시장과 터미널 주변, 구천동 관광지, 서창 등 각 읍·면 주요 상권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캠페인 첫날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반딧불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물가 안정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군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특별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 .온라인 마케팅 지원, 화재보험,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착한가격업소 제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무주군은 최근 국제 정세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과 생활물가 변동이 커지면서 지역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비상경제 대응을 위해 전담 조직도 구성했다. 군이 운영하는 비상경제대응 전담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 11명
전북 무주군이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전세 피해 주택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전세 피해 주택임차인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제2조에 따라 지역 내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로 공식 인정된 임차인 가운데 2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피해 상황에 따라 대출이자 또는 월세 지원 최대 300만 원(월 25만 원 한도) ,긴급생계비 100만 원(최초 1회 지급) 등이다. 김인진 무주군 민원봉사과장은 “전세 피해로 인해 주거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생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군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북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농가 지원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2일부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비롯해 무풍과 안성 분소 등 3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며 농업 현장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효율적인 임대사업장 운영과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총 7억7000만원(국·도비 1억4000만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각 사업장에 13명의 근무 인력을 배치했다. 무풍과 안성 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에도 운영하며, 무주 본소는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3곳의 임대사업장에는 농업용 굴삭기와 승용 예취기 등 총 79종 517대의 농기계가 갖춰져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장비를 임대할 수 있다. 배진수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장은 “고가의 농기계를 임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어 농가의 장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4485명이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농기계 임대 시 작동 방법과 안전 사용 교
전북 무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은 태권도 중심 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살린 ‘고원바람 청정기운 실버활력교실’을 제안해 공모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주태권도원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하며,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버 태권도 교실 ,요가·헬스·생활체조 등 건강 활력 교실 ,테니스 교실 ,파크골프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일상 기능 유지, 노인성 질환 예방을 돕고 지역 공동체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무주군은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이 약 40%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석 무주군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