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원거리 농촌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달 29일 만경읍 화포리 토정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 해결사’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해결사’는 시청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해 마련된 2026년 특수시책으로,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접수·처리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정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현장 상담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김제지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측량 장비를 활용한 설명을 통해 토지 경계와 지적 관련 사항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내하면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토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 민원과 경계·분할·현황 측량 접수, 토지 소유권과 경계 문제 등 각종 지적 민원 상담이 이뤄졌다. 농한기에 접어든 토정마을을 비롯해 화포·창자·장흥·소토 등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발길이 이어지며 토지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제시는 올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해결사’를 모두 6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 김제시가 고령층의 중증 폐렴 예방을 위해 오는 3월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김제시는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균혈증 동반 폐렴과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자(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1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집중기간 동안 올해 새롭게 접종 대상이 된 만 65세(196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출생자)와 기존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개별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당 기간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물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김제시 내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모두 34곳으로,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과 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경우 진료 일정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폐렴은 고령층에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질환”이라며 “예방접종 집중기간을 활용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가
전북 김제시가 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을 위해 관련 심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제시는 지난달 29일 농업인단체와 농기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 현황과 운영 계획을 비롯해 농번기 주말근무, 임대 농기계 현장 배달 서비스, 임대료 책정 등 2026년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이 논의돼 의결됐다. 김제시는 올해 자체 재원 12억 원을 투입해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트랙터와 굴삭기, 진압기 등 36종 130대의 농기계를 새로 구입할 예정이다. 신규 장비 도입은 심의회를 거쳐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추진된다. 현재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8종 163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임대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임대 건수는 1만7000건에 달했다. 김제시는 올해도 봄·가을 농번기에 맞춰 주말근무를 시행하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책자와 야간 반사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료 50% 감면 제도도 1
전북 김제시가 시정 소식 전달 방식을 지면 중심에서 영상으로 확장하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김제시는 2월부터 기존 시정 홍보물인 ‘새만금지평선소식’을 3분 내외의 영상 소식지로 제작해 정규방송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시정 소식지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방송 편성까지 이어지는 것은 김제시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례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만금지평선영상소식’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존의 글 위주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과 주요 사업을 핵심 중심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영상 소식지는 LG헬로비전 TV 정규방송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관내 경로당 IPTV와 유튜브, 김제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에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시민은 물론 방송과 IPTV 이용이 많은 고령층까지 폭넓게 아우른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영상 소식지는 수어 통역을 병행해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청각 장애인과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다. 시정 소식 전달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간 정보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김제시는
전북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가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돌봄 취약 가구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건국우유 군산대리점과 손을 잡았다.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건국우유 군산대리점과 ‘2026년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참여예산 사업인 ‘사랑가득 건강음료 지원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안부살핌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돌봄 취약 가구 등 모두 61세대로, 민관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안부 확인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라 건국우유 군산대리점은 주 3회(월·수·금)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배달 과정에서 음료가 방치되거나 우편물이 쌓여 있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게 된다. 또 위급 상황이 확인되면 119 신고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생활 속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다. 박수현 구암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
전북 군산시가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2월 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2개 읍면동에서 실시한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을 지역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26년 농업정책 방향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기술, 지역별 영농 현안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이상기후의 잦은 발생과 병해충 양상의 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재배 기술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기후 여건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식량작물 분야 순회 교육은 기술보급과 담당 지도사들이 진행하며 ▲3일 옥구면·개정면 ▲5일 옥서면·성산면 ▲6일 대야면·회현면 ▲9일 서수면·미성동 ▲10일 옥산면·임피면 ▲11일 농촌동·나포면 등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원예작물 분야는 순회교육과 별도로 농업인회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2월 25일 고추, 26일 포도, 27일 딸기 등 작물별 전문 교육이 재배농가와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지역
전북 군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군산시보건소는 2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폰 걷기 앱을 활용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걷기 활동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건강증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군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월별로 진행되는 걷기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챌린지를 월별 미션 형태로 운영하고,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걷기 활동을 일상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챌린지 참여자는 정해진 걷기 목표를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참여와 건강관리 실천에 대한 동기 부여 효과도 기대된다. 월별 챌린지 일정과 세부 운영 내용은 ‘워크온’ 앱 내 군산시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0
전북 군산시가 202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수광1’을 선정했다. 지역 여건에 맞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시는 2일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품종을 중심으로 생산 안정성과 시장성을 함께 고려해 이뤄졌다. 군산시는 품종별 재배 적응성, 시장 선호도, 수량성과 품질 안정성, 병해충 저항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매입 품종을 결정했다. 선정된 ‘신동진’은 밥맛과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그동안 군산 지역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농가의 신뢰를 받아온 대표 품종이다. ‘수광1’은 기존 최고품질 품종인 ‘수광’의 낙곡과 병 피해 문제를 보완해 2023년에 개발된 품종으로, 밥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광1’은 수발아율이 낮고 도정수율이 높아 호남평야지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는 두 품종 모두 안정적인 생산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공비축미곡 매
김제시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탄소중립과 신에너지 산업 육성을 동시에 겨냥한 수소산업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현서 부시장 주재로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수소산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수소산업 동향을 비롯해 김제시가 추진 중인 수소산업 전략과 그간의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김제가 보유한 농축산 부산물과 특장차 산업 기반을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수소생태계’ 구축 가능성에 주목했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수소 관련 사업 발굴과 기존 정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김제형 수소산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현서 김제시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김제시 수소산업 육성계획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김제형 수소에너지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부안군을 찾아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생 현안을 듣고 도·군 상생 발전 의지를 다졌다. 부안군은 30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 함께 뛰고, 함께 성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부안군 민생 현장 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민생 과제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먼저 부안군청과 부안군의회를 방문해 박병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을 만나 주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도와 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도전경성(挑戰竟成)’과 ‘여민유지(與民由之)’를 핵심 기조로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들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용지 전환,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방도 703호(위도~식도) 연도교 가설, 새만금 내측 한정어업 허가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바다의 향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김 임가공 체험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