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귀뚜라미그룹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군산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귀뚜라미그룹 주관으로 ‘2026년 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군산 지역 고등학생 23명과 대학생 9명 등 모두 32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귀뚜라미그룹은 41년간 장학사업을 통해 약 7만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누적 610억원 규모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누적 600억원이 넘는 사회 환원을 통해 기업의 성과를 공동체와 나눠 온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군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군산의 골목길을 기록한 사진 전시가 열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2월 10일부터 4월 26일까지 박물관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조용철 작가의 개인전 ‘골목길에서 스친 풍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여 년간 군산의 골목길을 오가며 포착한 일상 풍경을 담은 사진 56점을 선보인다. 무심코 지나쳤던 사람과 사물, 공간을 통해 골목에 스며든 삶의 흔적과 세월의 무게를 담담하게 기록했다. ‘작팔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조용철 작가는 경남 사천시 곤명면 작팔리에서 태어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바탕으로 글과 사진 작업을 이어왔다. 현재는 군산사진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일상 속 이웃과 풍경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사진에 담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골목길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사람들의 몸짓과 표정, 사물에 남은 흔적을 통해 말없는 소통과 삶의 온기를 전한다. 작가는 사진 속 ‘손’과 ‘움직임’을 통해 사람 사이에 오가는 정과 위로를 표현했다. 조용철 작가는 “두 손은 삶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위로의 손짓이자 사람 사이에 오가는 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잊히지 않아야 할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설 연휴를 맞아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실내에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한 군산의 문화·체험형 관광지가 방문객을 맞고 있다. 군산시는 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과 체험관, 문학관, 복합문화공간 등 주요 실내 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다양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근대문화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국제무역항으로 성장해 온 도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표 박물관이다. 푸른 외벽과 붉은 벽돌이 조화를 이룬 건물 내부에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가 마련돼 있다. 인근에는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옛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옛 군산세관 본관 등 근대 산업유산이 밀집해 있어 연계 관람도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금강철새조망대가 기후 위기 교육·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시설이다. 기후변화와 금강의 생태·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기후변화체험관과 온난화체험관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가 관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산시는 오는 9일부터 합법 체류 외국인과 귀화한 지 3년 미만인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 1학기 수강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정원은 총 115명이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데 필요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본 소양을 단계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거주(F-2)와 영주(F-5) 비자 취득 시 기본 소양 요건을 충족할 수 있고, 귀화 허가 신청 시에는 귀화 시험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4단계(중급2)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해당 단계는 전문 인력이 거주 비자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자, 유학생이 학업과 경제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단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024년 11월 기준 1만4257명으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3개 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197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50% 이상의 이수
군산시가 전 부서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과 내부 진단을 병행하며 청렴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9일부터 53개 관·과·소와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6 현장 청렴 톡(Talk)’을 운영하고, 오는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한 후속 행보다. 현장 청렴 톡은 담당 부서가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인사 담당 부서가 함께 참여해 인사 제도와 관련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과 청렴 정책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내부청렴도 설문조사는 조직 구성원의 청렴 인식과 실천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익명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렴 저해 요인과 조직문화 개선 필요 사항, 부당한 업무지시와 갑질 실태, 인사 분야 청렴도 인식 등을 폭넓게 살핀다. 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부패 취약 지점을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군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수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축산물 환급은 대야시장과 주공시장에서, 수산물 환급은 공설시장과 역전시장, 신영시장, 수산물종합센터, 인근 해신상가에서 진행된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구매 영수증이나 모바일 결제 화면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즉시 지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환급소는 대야전통시장 중앙 성광정미소와 주공시장 2층 상인회 사무실, 공설시장 1층 중앙쉼터,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3층에 마련된다. 다만 행사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기간 중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축산물과 수산물 환급행사를 통해 11개 시
군산시가 서울 한복판에서 지역 특산물과 관광 자산을 알리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산시는 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갑오징어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캐릭터 ‘갑토리’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주관한 ‘서로장터&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직거래 장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군산시는 행사 현장에서 갑토리를 활용한 각종 홍보 굿즈와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도시 이미지를 서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은 캐릭터 갑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같은 호응 속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갑토리 굿즈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군산의 특산품과 관광 자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향후 군산을 찾을 잠재적 관광 수요를 확보하는 계기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단순한 지역 수산물 홍보를 넘어 식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도시 브랜드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특산품을 매개로 관광 콘텐츠를 함께 알리며, 지역 고유 산업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군산시가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하는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1학년 아동 모두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예체능 교육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군산시 교육지원 바우처 카드(전북은행 체크카드)를 통해 매월 지급되며, ‘꿈탐험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예체능 교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동일하게 지원된다는 점에서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이 최소한의 예체능 경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좌·우뇌의 균형 있는 발달과 건강한 성장,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가 교육의 출발선을 균등하게 마련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형평성과 포용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신청·접수는 9일부터 시작되며, 아동 주소지 기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첫 3일간은 출생 월별 3부제로 운영된다. 9일은 1~4월생, 10일은 5~8월생, 11일은 9~12월생이 신청
군산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설 연휴인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도로·교통·수도·하수·청소·보건·환경·식품 등 8개 분야에 걸쳐 48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생활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긴급 도로 보수와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상·하수도 긴급 복구, 쓰레기 처리 등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민원 접수는 일반전화 120번이나 휴대전화 063-120번으로 가능하며, 상황실 근무자가 시민 불편 사항을 즉시 접수해 처리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보건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편의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산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군산시가 지역 복지 정책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할 대표 기구를 새롭게 꾸렸다. 군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1기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 위원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출범한 제11기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학계, 복지시설, 관련 단체 관계자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급여 제공에 대한 심의·자문을 맡고,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함께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역할을 수행한다. 군산시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 복지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잘 아는 위원들과의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연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