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시각·청각·지체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독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공공 도서관 지원 사업이다. 무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공공이용 보청기기 등 총 3종의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기기들은 7월 중 무주상상반디숲 형설지공도서관 자료실 내 ‘장애인 전용 코너’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 유형별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은 향후 지역 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조기기 사용법 안내와 체험 기회 제공, 대여 서비스 운영 등 실질적인 활용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장애인 이용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보조기기 지원을 계기로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과 문해력을 높이고,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도 실질적인 기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군산시립예술단이 여름밤의 정취를 클래식 선율로 수놓을 특별한 야외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7월 19일(토) 오후 8시,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소공연장 옆)에서 열리는 광장 콘서트 「모기장 너머, 여름의 소리가 그 무대다. 이번 공연은 모기장을 객석으로 활용한 독특한 콘셉트로 꾸며진다. 군산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에게 감성 충만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며,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에 발맞춰 모기장 좌석과 일반 계단석 모두 반려동물 동반 관람을 허용했다. 단, 7kg 미만의 소형견만 동반 가능하며, 목줄 착용 또는 이동장·펫 유모차 사용, 배변봉투 지참 등 기본적인 관람 에티켓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총 30석 규모의 모기장 좌석은 7월 11일(금)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노쇼 방지를 위한 소액 수수료가 부과된다. 예매하지 못한 시민도 야외 계단석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다. 이번 콘서트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며, 관련 일정은 추후 군산예술의전당 누리집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근무 프로그램 ‘부안 워케이션(Worcation)’을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지역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줄포노을빛정원 워케이션센터와 변산비치선셋 워케이션센터 2곳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는 탁 트인 해변과 정원 속 전용 오피스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운영에 앞서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시범 운영된 부안 워케이션은 전국 92개 기업, 1,040명을 유치하며 약 7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높은 참가 만족도와 실질적인 파급 효과로 인해 부안군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까지도 26개 기업 340여 명이 참가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정식 운영부터는 참가 대상을 기존의 일반 기업과 프리랜서에서 공공기관, 공무원, 전국 모든 기업으로 확대했으며, 센터 이용일도 기존 평일에서 월요일~토요일로 연장해 활용도를 높였다. 부안군민도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제출만으로 주중 센터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지역 주민의 이용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됐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부안터미널 앞 도심광장에 ‘미스트폴(Mist Pole)’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스트폴은 미세한 물입자를 자동 분사해 주변 체감 온도를 2~5도 가량 낮추는 폭염 저감 시설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이번 설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부안터미널 일대에 청량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트폴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동 작동되며, 온도와 습도 조건에 따라 가동 주기가 조절된다. 허용권 부안군 안전총괄과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 중”이라며 “미스트폴뿐 아니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 시가지 살수 등 다각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주민 체감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점검, 살수차 운영 강화 등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 관리에 나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전북 고창군 무장면에서 공음면을 잇는 지방도 796호선(8.7㎞) 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15호선으로 승격됐다. 고창군은 이번 국지도 승격으로 도로 선형 개선과 차선 확장 등 숙원 사업에 국비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승격 및 지정 고시를 발표했으며, 해당 구간은 전북도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원지방도로 포함됐다. 해당 노선은 고창 서남부권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매년 대규모 관광객이 찾는 청보리밭 축제의 주요 진입로이자, 지역 주민과 농업인들의 일상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좁은 도로 폭과 급커브, 경사가 반복돼 차량 간 충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오랜 기간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원 등과 함께 국지도 승격을 위한 전략적인 건의와 논리를 마련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해왔고, 윤준병 국회의원도 선거 공약으로 해당 노선 선형 개량을 약속하며 지원에 나선 바 있다.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됨에 따라 해당 구간은 기존 고창군이 관리하던 지방도에서 국가 관리로 전환되며, 도로 설계 및 시설 기준이 대폭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0일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백산누리센터’ 준공식을 열고 농촌 복지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백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추진되어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복합문화공간 조성,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경관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이 종합적으로 진행되었다. 새롭게 문을 연 ‘백산누리센터’는 다목적 강당, 공동세탁실,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주민 공동이용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와 복지 수요를 반영해 설계되었다. 앞으로 백산면 중심지의 기능을 수행하며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백산면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마을공동체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복지·문화 기능은 물론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서 주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산누리센터가 마을의 활력을 회복하는 생활거점이자 세대가 어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7월 9일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달콤한 중독, 신종 담배의 출현’을 주제로 흡연 예방 교육 담당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자담배, 가향담배 등 다양한 형태의 신종 담배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신종 담배의 종류별 특성과 유해성, 청소년 흡연의 실태 및 문제점,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신종 담배의 특징 및 중독성 분석 ▲흡연 예방 우수 사례 공유 ▲전문가와 교사의 협력 지도 방안 등 실질적인 자료와 노하우가 전달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교육장은 “최근 신종 담배의 등장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학생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교육 중심의 영어교육 혁신을 위해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도 영어중점학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어중점학교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 교육만으로도 충분한 영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형 영어수업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교육청의 중점 사업이다. 운영 유형은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영어교과형’과 ‘영어몰입형’ 두 가지로 나뉜다. ‘영어교과형’은 영어 학력 및 문해력 신장을 목표로, 정규 교과수업 외에도 AI 기반 영어수업, 방과후 수업, 영어 동아리, 영어 캠프, 프로젝트 활동, 영어전용구역 운영, 실용영어 인증제, 문화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영어몰입형’은 영어 특색 프로그램 운영에 더해 수학·과학 등 일부 교과를 영어로 가르치는 수업 형태로, 원어민 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수업이 핵심이다. 영어중점학교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5일까지 전북교육청 공모사업관리시스템(https://www.jbe.go.kr/gongmo)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15일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당 2,000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
무주군은 지난 10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과 인구 고령화 위기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인구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도의원 등 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활 인구 300만 명’, ‘인구 활력 도시 무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무주의 인구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다자녀 가정인 무주읍 강석봉·정수경 부부, 무풍면 이상헌·유아인 부부, 설천면 나병필·응웬티이엔니 부부와 3대가 함께 전입한 안성면 송귀복·박찬희 부부가 인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양대학교 전영수 국제대학원 교수가 ‘인구변화와 로컬리즘, 무주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무주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 성장 전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다. 황인홍 군수는 “체류 인구가 정주 인구의 10배를 넘는 무주군에서 생활 인구는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소멸 위기 극복의 원천”이라며 “관광 자원과 지역 콘텐츠를 확충해 생활 인구 3백만 명 확보에 총력을
고창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멜론, 땅콩, 미니수박이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지역 농특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고창 멜론은 9년 연속, 땅콩은 8년 연속, 미니수박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품질 경쟁력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은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창 농산물들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고창 멜론은 최고 품질 특산품으로 육성되며 토양개량사업과 재배 교육을 통해 품질을 높이고 있다. 2022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창 땅콩은 전북 전체 재배면적의 75%인 380㏊에서 재배되며, 9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고소한 맛과 선명한 색을 자랑하며, 국산 땅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