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장애인사이클 실업팀이 들어선다. 장애인 체육과 고용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새로운 시도가 본격화됐다. 익산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병원, 익산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장애인실업팀 육성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반기 중 장애인사이클 실업팀 창단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다. 장애인사이클 실업팀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강원 홍천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전북에서는 익산이 처음이다. 그만큼 장애인 체육계 안팎의 관심도 크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실업팀 창단을 넘어선 ‘고용 연계형 운영 모델’이다. 장애인 선수들이 한 기관의 직원으로 채용돼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으면서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익산시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실업팀 창단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팀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선수들을 직접 고용해 병원 소속 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장애인 고용 관련 컨설팅과 제도 지원을 맡아 사업의 안착을 돕는다. 이 같은 민
익산시가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월 2일부터 23일까지 사업 대상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모두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연면적 15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할 경우 소요 비용에 대해 저금리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본인과 가족이 상시 거주하면 최대 280만 원의 취득세 감면과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주민과 농촌 거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활용하려는 주민 등이다. 대출 한도는 농협 여신 규정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의 경우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토지와 주택 등을 담보로 융자가 이뤄진다. 상환 방식은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변동금리는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이나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1986년 1월 이후 출생한 40세 미만 청년에게는 고정금리 1.5%
무주군이 기후변화와 수입 과일 소비 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과수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스마트 농업을 접목해 지역 특화 과수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총사업비 1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과원 구조를 개선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에 최적화된 재배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인건비와 묘목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품종 갱신을 비롯해 관수·관비 시설, 방풍망, 방상팬 등 생산 기반 시설 지원을 확대한다. 스마트 농업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는 총 30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과수원을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무인화 시설, 재해 예방 시스템이 결합된 스마트 과수원으로 전환해 농가 고령화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집단화된 과실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1년 차인 올해는 8억 9천만 원을 들여 다축형 수형 전환과 국내 육성 품종 전환 등을 중점 지원한다.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무주군은
전라북도 시·군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더욱 강력해진 콘텐츠와 함께 제21회 대회의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에 들어갔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어울림센터에서 제2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제21회 순창장류축제’의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13억 3,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해 1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3,597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K-발효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통 장류 문화와 현대적인 식문화 트렌드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축제 운영, 친환경 및 안전 관리 강화, 인근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 개선 사항으로 논의했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순창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축제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발효 축제로 도약하고 있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이 파크골프를 매개로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동반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의 문을 열었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섬진강 파크골프장에서 순창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임춘기)와 담양군 파크골프협회(회장 유영재)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 및 첫 교류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섬진강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양 군 동호인들이 팀을 섞어 경기를 치르는 화합의 장으로 시작됐다. 경기 후 이어진 공식 결연식에서는 매년 1월, 5월, 11월 등 연 3회 정기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확정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순창군(700여 명)과 담양군(500여 명)은 도합 1,2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결연이 단순한 체육 교류를 넘어 인접 지자체 간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양 군이 생활체육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약속하는 매우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파크골프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
임실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독서교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어린이 환경 챌린지: 새학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주제도서인 ‘비닐봉지 하나가’를 함께 읽고 토론한 뒤, 폐섬유를 재활용한 ‘양말목’을 활용해 나만의 텀블러 가방을 만들어 보는 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으로 연결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임실군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월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동참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임실군이 민선 7기부터 8년째 이어온 ‘취약계층 명절지원금’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군민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 노인·중증 장애인·다문화가정’ 중심에서 ‘차상위 수급자 전체 장애인 및 한부모가족’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보다 280여 명이 늘어난 총 1,070가구, 1,35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5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전체 지원 규모는 1억 9,300만 원에 달하며, 이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2월 5일부터 12개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와 더불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을 병행, 설 전까지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명절이면 더 외롭고 힘든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심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해 ‘누구나 행복한 임실’을
전북 진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특강과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 진안군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 겨울방학 입시특강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시특강은 오는 2월 24일 오후 6시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학습코칭 전문가이자 입시 컨설턴트인 이지나 강사가 강사로 나서 최근 대학입시 제도의 흐름을 분석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과 맞춤형 대입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라면 별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중심의 상담을, 고등학생에게는 구체적인 대입 전략과 영역별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3일까지다.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 재학생, 관내 사업장 재직자의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입시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특강과 개별
전북 진안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안군은 농경지에 대한 야생동물 침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번기 이전에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하기 위해 2026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반복적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전·답·과수원 등 합법적인 농지에서 실제로 경작 중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농경지 주변에 능형 울타리와 전기(태양광) 울타리, 그물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억20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농가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견적서, 농업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는 농가의 영농 의욕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라며 “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익산시가 베트남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선발하며 농촌 인력 수급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닥락성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진행하고, 닥락성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선발은 양 지역 간 체결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에 따른 공식 절차다. 시는 올해 총 4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규모로, 매년 심화되는 농번기 인력난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지 면접은 실제 농작업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업 종사 경험과 농작업 적응 능력, 근로 의지와 성실성, 과거 근무 이력, 무단이탈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가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가려냈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비자 발급과 출국 전 교육을 마친 뒤 농번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해 익산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닥락성 내무부와 협력해 출국 전 교육을 강화하고, 무단이탈 예방을 위한 공동 관리체계도 구축한다.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입국부터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