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교육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총력전 훈련으로,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18일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주재의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중요문서 반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상황조치 연습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토의와 결과 제출 과정을 마련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20일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는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훈련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모든 훈련과 교육은 실제 행동 위주로 진행해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7월 31일부터 이틀간 대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관내 직영 통학버스 운전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의 10대 핵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통학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교통문화연수원 견학 및 시뮬레이터 활용 교통안전 체험교육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공유 △통학차량 운영 현안 및 우수사례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운전직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가 기대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안전 운행을 위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