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에서 줍고 죽림정사에서 새기다… 장수교육청, ‘청렴 탐방’으로 공직 가치 확립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 공직자들이 짙어가는 신록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호국 선열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교육지원청은 30일 추영곤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 봉화산과 죽림정사 일대에서 ‘청렴 실천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역사를 배우고 자연을 가꾸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한 마음가짐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봉화산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청렴 플로깅’을 진행해 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했다. 이어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백용성 조사의 탄생지인 죽림정사를 방문해 조사의 곧은 신념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며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공직자의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성찰하는 기회를 가진 것이다. 추영곤 교육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장수에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을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경직된 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참여하고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신뢰받는 장수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