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익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익산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제9회 익산시장배 전국당구대회가 27일 전국 당구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해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방식은 512강부터 시작해 당일 최종 결승까지 진행됐고 9개의 대회구장 ▲JM당구클럽 ▲월드당구클럽 ▲런던당구클럽 ▲DS당구클럽 ▲루키당구클럽 ▲CJ당구클럽 ▲어울림당구클럽▲JB당구클럽 ▲미스터큐 당구클럽에서 예선전 경기가 치러졌으며 본선경기는 16강부터 익산시 영등동 소재 JM당구클럽에서 결승까지 진행됐다.
선수들의 기량이 그 어느때보다 더 치열한 가운데 한 번의 실수로 패할 수 있다는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익산시장배 전국 당구대회는 오구 파울.영상 리플레이 분석 요청이 많았으며 공정한 대회를 위해 핸디 인증과 신분증 확인 등 전북특별자치도 당구연맹 규정에 의해 진행됐다.
또한, 익산시 당구연맹은 대회 클럽시설을 사전 방문하여 대회 운영에 있어 선수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수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익산시 당구연맹(회장 강헌수)은 “한국 당구는 세계무대에서도 그 실력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가활동과 명랑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이라”말했다.
익산시장배 전국당구대회 결승전 경기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대전 조항철 선수가 승리를 거두고 우승과 함께 우승상금 5백만 원을 준우승은 대전 정호길 선수 공동3위는 군산 강근용 선수,서천 박효근 선수가 차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