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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본격화’

농림축산식품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 승인 -
국비 240억 원 투입…스마트농업 선도도시로 도약

 

남원시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지난달 30일 농림부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의 하나으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친환경에너지타운 ▲스마트 원예 단지 ▲스마트 실증단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등 6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의 6개 주요 사업 중 총사업비 240억 원(국비 2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농어촌정비법」 제8조에 따라 2024년부터 추진 중이며, 이는 부지면적 18.9ha 및 10.2ha 규모의 온실을 조성하여 스마트팜 전문 생산법인 유치 및 재배 기술 집약화를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의 원활한 부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부지 조성 계획 ▲기반시설 계획 ▲단지 이용 및 매각 활성화 계획 ▲연계 사업 조성 계획 등 핵심 사항이 담겨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은 만큼 추후 세부설계 및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 사업과 더불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친환경에너지타운 등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선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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