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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협의회 개최

오수의견관광지·반려누리 중심 산업·관광 연계 전략 논의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도약 위한 민‧관‧학 협력 강화

 

임실군이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7일 오수반려누리 세미나실에서 ‘2025년 임실군 반려동물 산업 육성지원사업 2분기 전문가협의회’를 열고, 1분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분기 실행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임실군 애견치즈과 애견운영팀,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펫산업팀,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임채웅 교수 등 민‧관‧학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이뤄졌다.

 

오수반려누리는 교육·체험·산업 기능이 복합된 공간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 공간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방안, 나아가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오수 제2농공단지 내 반려동물 특화단지, 반려동물 전용 캠핑장, 그리고 역사문화 자원인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연계한 산업-관광 융합 모델 구축 전략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임실군은 반려동물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목표로 정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반려동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수를 중심으로,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 중”이라며 “민‧관‧학의 협력을 통해 임실군이 명실상부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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