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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신동, 저소득층 가스레인지 교체로 주거 안전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세대에 안전한 조리환경 제공… 복지체감도 높여

 

군산시 해신동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장이나 누수 등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가스레인지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레인지를 새로 설치받은 한 주민은 “잦은 고장으로 늘 불안했는데, 이렇게 교체해주시니 마음이 놓인다”며 “이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섭 민간위원장은 “작은 변화이지만 큰 안전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미영 해신동장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계절별 식료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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