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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피플

임실군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 제철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40가정에 영양 반찬 꾸러미 전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

 

임실군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창래·조래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영양 반찬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협의체는 지난 12일, 위원 16명이 직접 참여해 얼갈이김치, 열무물김치, 꼴뚜기젓갈, 메추리알 장조림 등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정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건네고 이웃과 정담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들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제철 식재료로 만든 영양 반찬을 제공하는 관촌면 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 복지사업으로, 매년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에는 조래춘 민간위원장이 고춧가루를, (유)성우축산이 메추리알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꾸러미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면내에서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는 지역 주민과 단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해졌다.

 

조래춘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의 입맛을 돋우는 반찬을 통해 소외감을 덜고, 위로와 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알차게 봉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노창래 관촌면장 역시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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