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0편을 선정하고, 2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청렴으로 도약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70편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분야별 접수 현황은 △숏폼 영상 20편 △표어(슬로건) 214편 △이모티콘 15편 △포스터 21편으로,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20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숏폼 영상 ‘청렴, 너와 나의 자부심’(군산신흥초병설유치원 교사 김선미 외 11명) △표어 ‘매일 먹는 청렴 한 끼, 전북교육 건강 지키미’(김제교육지원청 주무관 정다이) △이모티콘 ‘나의 작은 선택이 청렴한 공동체를 만들어요’(전주동신초 교사 정유미) △포스터 ‘우리가 지켜야 할 신호등, 청렴 신호등’(전주화정초 학생 장서준)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다양한 청렴 관련 행사와 교육 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며, 전체 수상자 명단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청렴을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풀어낸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함께 전북교육의 청렴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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