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 생활 정보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주말 버스킹으로 가을 물들인다

6일부터 매주 주말 열린 거리공연… 타악 퍼포먼스·마술쇼·보컬 등 다채로운 무대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가을 정취 속에서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주말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완주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주말 총 4회에 걸쳐 ‘가을을 물들이다, 삼례버스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타악, 국악, 재즈, 마임,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관람객과 예술인이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공연은 삼례문화예술촌 야외 광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첫 무대는 공연예술팀 ‘조이풀’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레크리에이션과 지역 아티스트들의 보컬 공연, 관객 참여형 타악 체험, 마술쇼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에는 관객과의 인터뷰 및 포토타임도 마련돼, 문화와 소통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은 6일(금), 7일(토), 13일(금), 20일(금) 총 4회에 걸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보완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삼례문화예술촌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다”며 “이번 버스킹을 통해 관람객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예술의 감동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삼례문화예술촌(063-290-3869)으로 가능하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