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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과 손잡고 국가예산 확보 나서

정성주 시장 “중앙과 지역의 긴밀한 협력으로 미래 성장동력 마련”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중앙부처 출신 향우 공무원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향우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부처 소속 향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2026년 국가예산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 사업을 설명하고 향우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85억 원),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15억7천만 원) 등이 포함된 점을 강조하며 향우들의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김제시의 더 나은 내일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향우 공무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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