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대응하고 돌봄 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다(多)가치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초기 정착을 마친 결혼이주여성을 돌봄 분야 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참여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보조사, 산후돌봄사, 가사관리사 등 돌봄 분야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과 직무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 내 취업 연계를 통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완주군 내 돌봄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수료 후에는 돌봄 관련 기관과 연계한 취업 지원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을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주체로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문화 이해와 언어 역량을 갖춘 인력이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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