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기간 동안 운영된 한복체험 부스가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한복체험 부스는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는 ‘케데헌(KeDeHun)’ 콘셉트를 접목해, 참가자들이 전통 한복과 갓을 무료로 착용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꼬마갓과 풍선 기념품이 제공돼 웃음꽃을 피웠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광객들이 포토존 앞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드론 시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된 한복체험 부스는 한국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축제의 조화라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한복체험 부스가 남원의 전통미와 현대 축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원국제드론제전을 가족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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