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의 한 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눴다.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순동산업단지 내 ㈜기웅생활건강(대표 미공개)으로부터 세탁세제 300박스(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웅생활건강은 2021년에 설립된 세탁 및 주방세제 전문 제조업체로,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자사에서 직접 생산한 세탁세제다. 회사는 설립 이후 품질 중심의 생활용품 생산을 이어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기웅생활건강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상 백산면장은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받은 세제는 백산면 내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 생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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