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익산시는 24일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연기 없는 청춘’ 금연 캠페인을 열고,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문화 공간에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민관 합동 행사로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리 곳곳에는 “담배는 OUT, 건강은 IN!”, “청소년, 담배 연기보다 열정이 어울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포스터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래 간 금연 응원 메시지를 나누며 서로의 건강한 선택을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거리는 단순한 놀이터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