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착한가격업소들이 15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고창군은 착한가격업소 회원들이 지난 12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아름다운마을과 희망샘학교, 요엘원을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 의류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착한가격업소 모임(54개소)은 2011년부터 설과 추석, 연말연시마다 빠짐없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5년간 지속된 정기 봉사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원들은 나눔 활동뿐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26일에는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환원 활동을 확대했다.
고창군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 지원금에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최고 수준으로 타 시군 평균 지원액보다 높은 규모다.
백현숙 착한가격업소 모임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가게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시작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돌아보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5년 동안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업소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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